가방과 출생과 탄생“0914 BAG BEGINS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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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과 출생과 탄생“0914 BAG BEGINS 展”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6.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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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느 0914

[코리아포스트=윤경숙기자] ‘BAGSATGE展 by 0914’의 여덟 번째 전시인 ‘0914 BAG BEGINS 展’이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로수길에 위치한 Bagstage, B2층 Gallery 0914에서 진행된다.
 
시몬느의 새로운 핸드백 브랜드인 ‘0914’의 런칭을 위해 지난 2013년 10월부터 진행된 ‘BAGSATGE展 by 0914’는 회화, 설치, 사진, 퍼포먼스, 문학, 음악 등 장르를 넘나들며 가방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며 고객들과 예술을 통해 소통해왔다.
 
2년 이라는 기나긴 프로젝트의 마지막이자 여덟 번째 전시인 ‘0914 BAG BEGINS 展’은 가방의 출생과 시작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2015년 9월 14일 도산공원에서의 0914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브랜드의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그 의미가 더 뜻 깊다.
 
‘0914 BAG BEGINS 展’은 본격적인 시작을 앞둔 0914의 가방에 대한 집약된 집념과 수공의 경이로움, 그리고 그 순간이 간직된 시간을 주제로 보편성과 영원성을 추구하고자 한다. 

0914의 정체성은 장인정신의 감동과 순수한 소재를 통해 표현되는 독창성, 그리고 정형화 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멋과 가죽 본연의 색상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장인정신과 순수, 자연의 결정체인 가방의 본질에 대해 질문하고 또한 오랜 경험과여정의 미적 오브제로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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