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하계성수기 코로나19 이후 최다여객 기록 전망!! 공사측 “빠른 입국 수속 위해 큐코드 적극 사용” 당부
상태바
인천공항, 하계성수기 코로나19 이후 최다여객 기록 전망!! 공사측 “빠른 입국 수속 위해 큐코드 적극 사용” 당부
  • 피터조 기자
  • 승인 2022.07.22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계성수기(7.22∼8.10) 총 여객 171만 명, 일평균 8만 6천 명 예측
인천공항공사, 하계성수기 특별 교통 대책 실시 … 사전 시설점검 완료, 안내 인력 추가 배치 등 무중단‧무결점 공항운영 위해 만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올 하계성수기 특별교통대책기간인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20일 동안 약 171만 명, 일평균 기준 8만 6천 여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코로나19 이후 최다여객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21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국제선 운항규제 해제 및 일상회복 정책 등에 따라 항공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 상반기 인천공항은 일평균 여객 2만 명대를 회복하였으며 7월에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일일 여객 5만 명(7.1일) 및 6만 명(7.17일)을 연달아 돌파하였다.

올해 하계성수기 기간(`22.7.22∼8.10, 20일간) 예상되는 총 여객은 171만 2,420명, 동기간 일평균 여객은 8만 5,621명으로, 지난해 하계성수기 기간(`21.7.23∼08.10, 19일간) 총 여객 19만 2,154명 및 일평균 1만 113명 대비 각각 약 791%, 747% 가량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8월 7일(일) 여객 예측치는 약 9만 8천 명으로 코로나19로 여객수요가 감소한 이후 일일 최다 여객을 기록할 전망이며, 이번 하계성수기 기간 중 최대 혼잡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하계 휴가철 성수기 기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쳐 혼잡완화 대책을 시행함으로써 무결점 대국민 공항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혼잡시간대 보안검색대 인력지원을 통해 첨두시간 대응을 강화하고, 입‧출국장 혼잡완화를 위해 안내‧지원 인력을 확충하여 현장에 배치해 스마트서비스 및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 이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운영이 중단되었던 셀프서비스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출국 시 셀프체크인 및 셀프백드롭 등 스마트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쉽고 빠른 출국수속이 가능하며, 입국 시에는 질병관리청의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를 이용하면 검역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입국할 수 있다.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Q-Code)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큐코드’검색을 통해 정보 입력 웹페이지에 접속해 여권, 입국/체류, 건강상태 정보 등을 입력하고 QR코드를 받으면 입국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또한 공사는 공항 이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터미널 사전 시설점검과 함께 배수로, 교통표지판, CCTV‧X-RAY 등 보안시스템 운영 상태 등을 특별 점검하였으며, 강풍이나 태풍에 대비해 피풍 가능한 주기소를 전년대비 21% 확대 운영하는 등 항공기 운항안전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위생소독, 범정부지원단 운영 등 비상대응체계 운영을 지속함과 동시에 증가하는 여객수요에 대비하여 PCR 검사부터 확인서 발급까지 원스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코로나 검사센터 수용력을 日7,600명 선까지 확대하여 스마트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계성수기 특별교통대책기간에 안전 및 비상태세 강화를 위하여 사장을 대책본부장으로 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고, 질병관리본부‧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대응 공조체계를 구축해 여객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공사는 올해 하계성수기 기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공항 내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Q-Code) 및 각종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면 더욱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