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엉터리 실험 결과로 흡연자에게 일반담배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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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엉터리 실험 결과로 흡연자에게 일반담배 권장
  • 김성현
  • 승인 2022.07.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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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협회 총연합회 반박 ...질병청. 수증기도 미세먼지라고
1개비 량 세율을 논할 때는 down, 유해성을 논할 때는 5배 이상 up

전자담배협회 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는 지난 22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의 보도자료에 대하여 면밀히 살펴본 뒤 일부내용이 진실과 어긋나 있고 인체에 가장 해로운 일반담배가 반사적 이익을 받는 듯 한 모습에 아래와 같이 반박한다고 밝혔다.

 ◇ 액상형 전자담배가 미세먼지 배출량이 높고, 블랙 카본 등 유해물질 배출 확인?

액상형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포함된 액상용액을 가열시키는 훈증의 방식을 사용한다. 따라서 불을 붙여 연기를 발생시키고 마시는 일반담배와 달리 증기만 발생 된다.

질병청의 미세먼지 측정은 광산란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광산란 방식이란 공기 중에 레이저 광선을 투과 후 반사되는 광선을 분석,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수분이 많은 욕실 등에서 광산란 방식으로 미세먼지 측정 시 농도가 매우 높게 나오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어 실험 환경 및 피실험물에 따라 실제로 인체 유해가 되는 고체 미세먼지 농도만을 정확히 측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의 경우 증기 내 수분이 제일 많이 포함되어 있어 수치가 당연히 매우 높게 나온다. 따라서 질병청은 수증기를 미세먼지라고 발표한 것이다.

 또한, 액상형 전자담배는 기기와 액상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코일에 액상을 충분히 적시고 적정 가열시간 동안 적정 출력으로 사용 시 블랙카본이 나올 수 없다.

위와 같은 올바른 사용 시 액상형 전자담배는 타르와 일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며, 질병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에 상당히 무지한 상태에서 실험을 진행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1개비 량 세율을 논할 때는 down, 유해성을 논할 때는 5배 이상 up!

1) 현행 세법에서는 액상 1ml를 12.5개비로 정의 2) 2020년 세법개정안에서는 0.7ml를 20개비로 정의 3) 질병청에서는 이번 발표에 0.2g(약 0.2ml)을 1개비로 발표

 

이쯤 되면 정부기관에서 “국민들을 상대로 장난을 치는 건가?”라는 합리적 의심이 들 정도이다.

세법을 논할 때는 세금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1개비의 량을 엄청나게 줄여서 낼 수도 걷을 수도 없는 살인적인 세율로 소상공인들을 편법시장으로 내몰더니, 유해성을 논할 때는 직전 실험의 570% 이상의 량을 사용하여 어떻게든 더 유해한 것으로 보이려 아주 열심히 하는 모습에 진실로 어이가 없다.  

 ◇ 액상형 전자담배가 다른 담배 제품에 비해 미세먼지를 더 많이, 더 멀리 배출?

액상형 전자담배가 국내에 들어온 지 10년이 훌쩍 넘었다. 사용자는 약 60만 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기관은 아직도 이 시장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사용하는 기기 및 그 기기에 들어가는 니코틴 함량과 점도가 다른 액상이 교차하여 수천가지 경우의 수가 정해지며 각각의 소모량이 천차만별이다. 이러한 시장의 특성을 전혀 조사하지 않고 발표하면 그 기관의 신뢰성에 큰 타격이 올 수밖에 없다.

◇정부는 왜 과학 데이터를 왜곡하여 발표하는가?

이번 질병청 보도자료뿐만 아니라, 정부는 지속적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의 연구 결과에 대해 왜곡하여 발표하였다. 2017년 “정부차원의 궐련담배 및 전자담배 유해성분 함유량 발표” 시 액상형 전자담배 증기의 유해물질이 일반담배 연기보다 현저히 적게 나온 사실은 숨긴 채, 액상용액에서 가열을 통해 증기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미량 증가하는 사실만 강조하여, 국민을 기만한 적이 있다.

 

정부기관이 과학적 근거를 신뢰하지 않고, 어떠한 목적에 따라 국민을 호도하는 식의 보도자료 배포는 지양해야 할 것이며, 진실한 정보의 비대칭은 국민들로 하여금 오해를 일으키게 되고 결국 인체에 가장 유해한 일반담배가 반사적 이익을 보게 되며 이는 곧 국민건강을 더 해롭게 하는 행위로 이어진다.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전 세계 학자들의 주장과 정확하게 반대의견을 내고 있는 그룹에 전한다. 전자담배가 일반담배 보다 더 해롭다는 증거가 있다면 즉시 진실한 근거로 발표하시라. 지금 이 순간 당혹스럽다면 지성인의 양심을 걸고 국민들을 인체에 가장 해로운 일반담배로 유도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

총연합회는 더 이상 진실을 왜곡하고 국민건강을 해롭게 하는 행위에 대하여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그 시작으로 한국의학회지에 중증폐질환이 없다고 결론이 나왔는데도 아직도 철회하지 않은 사용중단강력권고에 대하여 법적책임을 묻는 소송을 즉시 착수할 것임을 공표한다.

총연합회는 타 단체들과 달리 영리목적의 어떠한 행위도 불가하며 시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규칙을 스스로 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