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수요집회 미국 전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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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수요집회 미국 전역에서 열린다
  • 정택근 기자
  • 승인 2015.07.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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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정택근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가 미국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일 산케이(産經)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한인 단체인 '캘리포니아주 한국계미국인 포럼'은 올해 9월 초까지 미국 주요 도시 소재 일본총영사관 앞 등에서 차례로 수요 집회를 열 예정이다.

2015년 6월 24일 오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그늘 의자에 앉아 참가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덴버, 시카고, 뉴욕 등이 유력한 장소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지난달 24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에 관해 사죄하고 책임을 명확히 하라고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워싱턴정신대대책위원회 등은 1일(현지시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9) 할머니가 참가한 가운데 주미 일본대사관 앞에서 1천185차 수요집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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