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사, 日 관광업계 390명 초청, 메르스 종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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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사, 日 관광업계 390명 초청, 메르스 종식 선언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5.07.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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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피터조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메르스로 침체한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중국 관광업계 200명에 이어 일본 관계자 390명을 한국으로 초청한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취항 중인 일본 14개 도시 여행사 관계자 200명과 지방자치단체 100명, 언론인 50명, 한일 친선협회 회원 40명 등이 초청 대상이며, 오는 24∼26일 2박3일 간 서울의 명소를 관광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들을 위해 만찬 행사와 난타공연 등을 준비하고, 롯데면세점은 쇼핑 편의와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환자가 이틀 연속 나오지 않은 가운데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특히 24일에는 인천공항공사가 우수한 검역체계와 환승 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를 마련해 메르스에 대한 우려를 없앤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중국에 이어 아시아나 일본 전 지점과 관광업계가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메르스 종식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을 잘 맞이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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