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셔리 리테일 무역사절단, ‘2023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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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럭셔리 리테일 무역사절단, ‘2023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
  • 이해나 기자
  • 승인 2023.02.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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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영국과 한국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며, 양국이 새로운 자유무역협정을 협상함에 따라 이를 축하하고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을 새롭게 할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영국 국제통상부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SLDF)를 중심으로 한국 첫 럭셔리 리테일 무역사절단을 주최하여 한국 최대 리빙 분야 전시회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한다. 이번 대규모 영국 무역사절단은 19개의 럭셔리 및 프리미엄 브랜드 대표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브랜드는 다음을 포함한다.

▲베니 핸콕(Benny Hancock) ▲카말 엔터프라이즈(Camal Enterprises) ▲찰리 베어스(Charlie Bears) ▲쿨리콘 라이팅(Coolicon Lighting) ▲플레밍앤하우랜드(Fleming & Howland) ▲프레야 로즈(Freya Rose) ▲글렌크로프트(Glencroft) ▲히스토리앤헤럴드라이(History & Heraldry) ▲K&K 클로딩(K&K Clothing) ▲로렌 디킨슨 클라크(Lauren Dickinson Clarke) ▲플럼앤아쉬비(Plum & Ashby) ▲라포트오브 런던(Rapport of London) ▲리바이브 콜라겐(Revive Collagen) ▲러스킨 런던(RUSKIN London) ▲사피로(Safiro) ▲테이트오시안(Tateossian) ▲캠브리지사첼컴퍼니(The Cambridge Satchel Company) ▲트렌드세터(Trendsetter) ▲빈티지 플레잉 카드(Vintage Playing Cards)

영국 무역사절단
영국 무역사절단

대표단은 영국 전역에서 참여하였으며 핸드메이드 소파, 남성 및 여성 패션, 시계 액세서리, 보석으로 장식된 하이힐 및 주얼리, 스타일리시한 조명, 피쉬 콜라겐, 남성 스킨케어 제품, 도자기 및 가정용 향수, 양가죽 옷, 가구, 빈티지 예술품과 소품들, 수공예 가죽 핸드백 등, 럭셔리 & 프리미엄 소비재를 대표하는 영국 최고의 브랜드이다. 이들 대부분은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브랜드들로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투자은행은 한국 소비자가 명품에 지출하는 비용은 2022년에 24%가 증가한 168억 달러, 즉 1인당 약 325달러로 추정했다. 모건스탠리 자료에 따르면, 이는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1인당 55달러와 280달러를 소비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다. 
영국과 한국 간의 총 상품 및 서비스 교역 규모(수출액과 수입액)는 2022년 3분기 말까지 4분기 동안 현재 가격으로 188억 파운드에 이른다. 이는 2021년 3분기 말까지 4분기 동안의 교역 규모에서 42.1% 또는 56억 파운드 증가한 수치이다.

2023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하는 비건 콜라겐 식품에서부터 핸드메이드 체스터필드(Chesterfield) 소파 및 의자까지 아우르는 영국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전통적 품질 가치, 참신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함께 선보인다. 각 브랜드는 영국 시장에서 뛰어난 브랜드들이며 해외시장 수요에 맞추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영국의 헤리티지 수공예 시계 브랜드 라포트오브런던(Rapport of London)은 1898년에 설립되어 4대에 걸쳐 운영 중인 가족기업으로, 한국을 다양한 고급 수제시계 와인더, 시계 보관함, 스탠드, 트렁크 등 이들 제품의 성장 시장으로 파악했다. 

라포트 런던 창립자 겸 대표인 올리버 라포트는 “라포트 런던은 헤리티지 브랜드로서 올해 한국을 우리 브랜드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시장으로 파악했다. 이번 사절단을 기획하고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 준 영국 국제통상부와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 팀에 감사하며, 명품 소비 붐이 일고 있는 한국을 방문하고 새로운 영-한 FTA의 혜택을 누리기에 지금이 이상적인 시기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고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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