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르코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열리는 제42차 정상회담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의 다른 회원국들과 "공동의 우려"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 출국 전 연설에서 마르코스 대통령은 아세안 지도자들이 "남중국해의 발전, 미얀마의 상황, 그리고 무엇보다도 강대국 경쟁과 같은 공통 관심사의 시급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 기간 동안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역 및 다자간 협력"을 통해 이 지역에서 국가의 이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중에는 남중국해와 관련된 문제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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