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유플러스 생성형AI 기술 탑재 ; ‘키즈토피아’ 글로벌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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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유플러스 생성형AI 기술 탑재 ; ‘키즈토피아’ 글로벌 시장 진출
  • 신선아 기자
  • 승인 2023.06.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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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3.0 핵심 메타버스 플랫폼 ‘키즈토피아’ 영문 버전 선봬…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에서 서비스 제공
- 생성형AI 기술 적용, 다양한 페르소나 캐릭터 손쉽게 생성하고 자연스러운 연속 대화 가능
- 7월 영어 학습·해양생물 등 체험공간 늘리고, 연내 아시아·오세아니아·남미·유럽으로 서비스 확대 예정
- “’키즈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전세계 어린이 고객 경험 혁신”
‘키즈토피아’ 영어버전을 소개=(사진제공=엘지유플러스)
‘키즈토피아’ 영어버전을 소개=(사진제공=엘지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국내 버전을 출시한 이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표적 집단 면접조사(FGI), 설문조사, 체험단을 지속 운영하고 어린이 교육 컨설팅 업체의 자문을 받아왔다. 이를 토대로 키즈토피아에 오는 7월 상황별 영어대화를 연습할 수 있는 ‘영어마을’과 해양생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낚시’ 공간을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먼저 영어마을은 마을 안에서 상점 점원, 주민 등 AI NPC와 △물건 구매 △가벼운 일상대화 △질의 답변 등 상황별로 자유롭게 대화하며 영어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자녀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낚시 공간은 영어마을과 함께 채집 요소를 좋아하는 어린이 사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한국 근해 해양생물에 대한 지식을 쌓아갈 수 있는 공간이다. 바다에서 낚시를 하며 물고기를 낚고, 낚은 물고기에 관한 백과사전 기반 지식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서비스의 UI·UX를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AI 응답 속도, 인식률,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여 AI 대화 사용률이 200% 이상 증가했으며, 메타버스 서비스 이용 가이드, 미션을 수행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 어린이 사용자 환경 등을 보강하여 초기 가입자 유지율 또한 60% 향상됐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을 분석하고 페인포인트를 지속 청취하여 이용환경을 개선할 뿐 아니라 신규 콘텐츠도 지속 확대해 체류시간 및 유지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향후 대형언어모델 뿐 아니라, 이미지, 음악 등 다양한 생성형AI 기술도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23일 광화문 세미나실에서 메타버스 시연회 (사진제공=엘지유플러스)
23일 광화문 세미나실에서 메타버스 시연회 (사진제공=엘지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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