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 채권영업팀장 '성추행' 여성 …'금융당국 고위직'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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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증권 채권영업팀장 '성추행' 여성 …'금융당국 고위직' 자녀
  • 김성현
  • 승인 2023.06.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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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서둘러 자퇴  ’…함께 이직한 D증권 출신 대기발령 

IBK증권 채권영업팀장이 타사 선물 브로커와 저녁술자리를 갖던 중 20대 여성 브로커를 성추행  하는사건이 벌어졌다.  그런데 '성추행' 을 당한 여성이 알고보니 '금융당국 고위직' 자녀‘ 였다고 한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 A씨는 이달 초 타사 선물 브로커 B씨를 사석에서 성추행을 당하자 이를 회사에 알렸고 IBK증권 측에도  통보됐다.   피해자 아버지가  IBK증권을 찾아가   “사장 나오라” 라고 소리쳤다고한다.  이로인해 B씨가 금융당국 고위관계자의 자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IBK증권은  성추행 혐의를 받는 채권영업팀장 A씨를 보직해제 후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고 이후  A씨는 서둘러 자진퇴사했고  A씨는 B씨를 형사고발조치했다고한다.

한편 A씨는 D증권 출신으로 얼마전 본부장, 부장 등과 함께 무더기로  IBK증권 으로 옮겨왔는데 이번 사건으로 D증권 출신 인사들도 대거 대기발령 조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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