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시장은 지금]  대만 전기차 수 작년 85% 증가...기술혁신, 탄소 배출 제로 정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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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시장은 지금]  대만 전기차 수 작년 85% 증가...기술혁신, 탄소 배출 제로 정책 등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23.07.01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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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트럭, 오토바이(151cc 이상 ) 대형승합차 기준

대만 재정부가 차량면허세 세수 현황을 기준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대만 내 전기차 수는 35,783대로 전년(19,314대)대비 85% 증가했다. 5년 전인 2017년(1,628대)에 비해서는 약 22배  증가로 나타났다. 

이중  자가용 승용차는 28,267대로 전년(14,477대)대비 95% 증가했고 5년 전(782대) 대비로   36배가 늘어났다. 

1일 유기자 KOTRA 대만 타이베이무역관에 따르면  이같은 현상은 기술 혁신, 순 탄소 배출 제로 정책 등의 요인으로 특히 자가용 승용차의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고 분석했다.
반면 내연기관차는 900만 대로 전년대비 2%증가에 그쳤다. .

 대만 도시 중 타이베이시가 전기차 수요 19.0%를 차지해  전국 1위로 올랐는데 이는  대중교통의 발달과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이 깊은 곳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이 타이중시 15.1%,   신베이시  14.0%를 차지했다 또한 신주현과 신주시는 작년말  처음으로 1,000대를 돌파했다. 

대만의 폭스콘 세단형 전기차 '모델E'. [사진=폭스콘]
대만의 폭스콘 세단형 전기차 '모델E'. [사진=폭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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