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10년 투자결과 "코스닥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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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10년 투자결과 "코스닥 상장" 예정
  • 이제원 기자
  • 승인 2023.07.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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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직접 투자 10년 이노시뮬레이션 오는 7월 6일 상장
- SBA, 이노시뮬레이션에 하이서울브랜드 인증, R&D 지원
- SBA, 2023년 290억 원의 마곡 Weconomy 펀드 신규 조성
[이노시뮬레이션/사진제공=SBA]
[이노시뮬레이션/사진제공=SBA]

서울시 혁신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마곡산업단지의 개방형 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이하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직접 발굴하여 투자한 1호 기업 이노시뮬레이션이 오는 7월 6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시뮬레이션은 2013년 당시 생소한 가상 증강현실과 모션 시뮬레이션 기술을 결합하여 우수한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어 SBA의 첫 번째 투자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 첨단 R&D 클러스터인 마곡산업단지로 이전,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00년 설립된 XR 솔루션 전문 기업인 이노시뮬레이션은 국내 최초로 자동차 시뮬레이터 개발에 성공한 가상 증강현실 1세대 기업이며, 현실 같은 가상세계를 구현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노시뮬레이션 조준희 대표이사는 “창업기업으로서 여러 부침을 겪는 과정 속에서도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도록 이노시뮬레이션에 1호 직접 투자를 결정해 준 SBA에 감사드린다.”라며, “진흥원의 다양하고 잘 설계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호, 3호 상장 기업 사례가 계속 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노시뮬레이션의 상장일은 7월 6일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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