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마르칸트=윤경숙선임기자] 7월9일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날이다.
본기자는 투표전날인 8일 우즈베키스탄의 대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사마르칸트지역에 설치된 투표장을 이지역관계자의 안내로 사전 방문해 보았다.

이투표장은 사마르칸트시 65 번째 학교 41 번째 투표 장소로 투표날 하루 총 1664명이상 투표할수있도록 셜치했다고 이 투표장 책임을 맡은 미르무하메도바 샤흘로 ( Mirmuhammedova Shahlo )교장이 설명했다.
학교 교실에는 투표함과 투표장 그리고 공정한 투표를 위한 참관인들의 좌석도 여러개 설치되어 있었다.

샤흘로교장 은 “ 한번에 20명이상 투표할 수 있도록 배치 했고 또 민주당. 기자 등 관찰자( 참관인)등의 좌석도 11명분을 마련해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샤흘로교장 은 이어“ 특히 장애인들도 불편없이 이곳에서 편하게 투표하도록 설치했을 뿐아니라 외출을 할수 없는 장애인의 경우 참관인등과 함께 집을 방문해 투표한 용지 가져가서 올수 있도록 ‘소형 이동식 투표함’( 사진)도 준비해 두었다”도 덧붙였다.

한편 투표장을 들어가는 입구에 이번 대선 후보자4명의 포스터도 부착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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