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신용등급 ‘A’. 업계 ‘최고 등급’ ...동종업계 하락 속 안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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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신용등급 ‘A’. 업계 ‘최고 등급’ ...동종업계 하락 속 안전 인증
  • 김성현 기자
  • 승인 2023.07.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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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부진 속 최고등급 A 획득
- 6년 연속 부동산 신탁업계 최고 수준 신용등급 유지
[코람코자산신탁/사진=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사진=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동종업계 최상위권 신용등급인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과 기업어음 등급 ‘A2’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과 금융권 연체율 증가 등으로 인해 건설 및 금융업계 전반의 기업신용도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코람코는 6년 연속 부동산신탁업계 최고수준 신용등급을 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코람츠가 리츠(REITs) 자산관리 회사로 안정적인 사업기반 성과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수익성도 개선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대주주 LF의 적극적인 지원과 차입형 토지신탁사업 비중 축소에 따른 관련 재무부담도 완화되어 향후 자본적정성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른 부동산신탁사들은 소극적 영업으로 인한 실적 감소로 신용도가 낮아지는 반면 그에 반해 코람코는 리츠와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 등으로 사업이 다각화되어 수주와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배분•관리하고 있다. 실제 코람코는 지난달 블라인드펀드로 이천1물류센터를 전격 매입했으며 리츠로 보유 중이던 삼성동 골든타워, 강남 KG타워 등의 매각작업에 착수했다.

코람코자산신탁 정준호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질 수 있도록 안정적 재무관리는 물론 진행사업들을 더욱 체계적이고 엄격히 관리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KORAMCO/사진=코람코]
[KORAMCO/사진=코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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