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장후보로 ‘박윤영 전 기업부문담당 사장 ’ 수면위로 
상태바
 KT 사장후보로 ‘박윤영 전 기업부문담당 사장 ’ 수면위로 
  • 김성숙
  • 승인 2023.07.24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현모전사장, 박종욱직무대행 적극 추대 분위기  

 KT 사장을 뽑는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후보로 나온  ‘박윤영 전 기업부문담당 사장 ’이 적임자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박윤영 전 기업부문담당 사장은지난번에 1차례 낙마했다가 다시 KT 사장직에 지원한 인물인데 최근 구현모 전 사장과 박종욱 직무대행이 적극 밀고 있다고한다. 

박윤영전 기업부문담당 사장은 한때 황창규 전 회장의 후계자로 거론되었던 인물로  전자-전산 쪽을 전공한 KT 본류가 아닌 토목을 전공한 선로기술연구소 출신임에도  황 전 회장의 마음을 샀다고 하는데 이유가 누구에게나 모나지 않게 행동하는 처세로 알려지고 있다.

경쟁사인 SKT까지 갔다왔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3월 당시 구와 박의 사장 선임 경쟁은 치열했는데 결과는 구현모의 승리였지만  박윤영은 기업지원부문 사장 자격으로 일하며 구현모 다음가는 실세로 활동했다고 한다 

박윤영 전 기업부문담당 사장의 그당시실력  KT가 갖고 있었던 전화국부지를 처리하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빛을 발했다고한다. 그는 토목과 출신 답게 부동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는데, 거의 YS 시절 시가 기준으로 장부에 기재돼 있는 KT 전화국 부지를 현재 시가보다는 훨씬 싸게 내놓고 그 차익으로 KT 내부 이권카르텔들이 배부르게 먹고살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고.한다.

이후에는 KT가 사옥을 특정회사에 매각하면, 다시 그 회사가 개발한 빌딩에 싸게 들어가는 기상천외한 방식도 내놓았다고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