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충청도 수해 복구 현장에 ‘행복의 버거’ 570인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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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충청도 수해 복구 현장에 ‘행복의 버거’ 570인분 전달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3.08.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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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영동DT점, 청주분평DT점, 충남홍성DT점 자발적 협조로 진행
[수해 복구 지역에 빅맥과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 전달/사진=맥도날드]
[수해 복구 지역에 빅맥과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 전달/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가 충청도 수해 복구 지역에 빅맥과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 총 570인분을 전달했다고 4일(금) 밝혔다.

충청 지역은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농작물, 주택, 상가 등에 토사가 유입되거나 침수되며 극심한 피해를 보인데 더해 가축·인명피해까지 더해져 피해 복구에 예상보다 긴 시간이 소요돼 자원봉사자들이 침수된 농작시설과 가구 정리 등 다양한 수재민 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조속한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한국맥도날드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해 현장에서 복구를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자 등에게 ‘빅맥’과 음료 총 57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맥도날드 익산영동DT점, 청주분평DT점, 충남홍성DT점에서 함께했으며 각 매장은 맥도날드의 지원 소식을 듣고 흔쾌히 협조에 나섰다. 빅맥은 각 매장에서 따뜻하고 신선하게 조리돼 익산시 자원봉사센터,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홍성에 위치한 충청남도 자원봉사센터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전달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큰 호우 피해를 입은 충청 지역에서 복구에 힘 쏟고 계신 자원봉사자 등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복의 버거’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빅맥 등의 버거를 자원봉사자나 소방관 및 군인, 어린이병원 환우 등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맥도날드는 해당 캠페인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구성원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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