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비건 뷰티 LBB 중국 ‘신화그룹’과 800억 규모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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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비건 뷰티 LBB 중국 ‘신화그룹’과 800억 규모 수출 계약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3.08.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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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건 뷰티 LBB, 중국 내 K-뷰티 재부흥 이끌다
- 세계 최대 규모 광저우 뷰티 박람회 참가

 

[수출 계약 체결 LBB이수진 대표 이사(좌)와 신화그룹 Sera Zhou(周涛)(우)]
[수출 계약 체결 LBB이수진 대표 이사(좌)와 신화그룹 Sera Zhou(周涛)(우)]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서울 경제진흥원이 지원하는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LBB가 중국 ‘신화그룹’과 800억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LBB‘셀뷰티’는 35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하이엔드 멤버십 스파 전문 기업에서 론칭한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이번 계약의 상대는 중국과 홍콩을 포함해 범세계적 규모의 다국적 기업 ‘신화 그룹’이며, 주 내용은 800억 규모의 수출 계약 체결이다. 신화그룹은 중국과 홍콩, 베트남, 미국, 프랑스,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싱가포르, 캐나다, 유럽, 호주 등의 주요 국가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으며 금융, 항만, 교육, 건설, 유통, 통신, 원료, 부동산, 문화, 미디어 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최소 20,000여 개 이상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LBB(엘비비) 이수진 대표는 “이번 신화그룹과의 계약 체결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LBB의 검증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그동안 가성비에 치중했던 K-뷰티의 이미지를 가치로 평가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시켜 나갈 것이며 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뷰티 마켓의 진출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9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중국과 아시아 지역의 3대 뷰티 박람회로 손꼽히는 광저우 국제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LBB(엘비비) 브랜드의 가치와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중국 및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LBB (엘비비) ‘셀뷰티’는 최근 글로벌 뷰티 편집샵 세포라 입점 프로모션에서 억대 매출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중저가의 화장품만 잘 팔린다는 이미지의 K-뷰티 브랜드가 프리미엄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다는 반증이기에 더욱 고무적이다.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 관계자는 “우리 진흥원은 LBB와 같이 우수한 제품력과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를 발굴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식재산권 확보부터 마케팅까지 다양한 요소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LBB를 비롯한 우수한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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