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미국 100호점 돌파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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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뚜레쥬르, 미국 100호점 돌파 사업 확장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3.08.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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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레쥬르, 美 뉴욕 맨해튼 인근 ‘브롱스빌 점’ 오픈
- 2004년 미국 진출 후 연내 美 120개 매장 및 2030년 1,000개점 목표
[뚜레쥬르 100호점인 '브롱스빌 점'/사진=CJ푸드빌]
[뚜레쥬르 100호점인 '브롱스빌 점'/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은 미국 동부 뉴욕의 맨해튼 인근에 미국 내 뚜레쥬르 100호점인 '브롱스빌 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롱스빌은 뉴욕주에서도 고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브롱스빌 점은 미국에서 뚜레쥬르 매장을 다점포 운영하고 있는 점주가 5번째로 출점한 곳이라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뚜레쥬르가 탄탄한 수익 모델로 매장 당 높은 수익성을 보이며 현지인들에게 하나의 사업 모델로 인식되는 것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브롱스빌 점']
['브롱스빌 점']

지난 5년간 뚜레쥬르의 미국 매장 출점은 지속적으로 탄력 받으며 가맹점 오픈에 속도를 붙여 왔다. 2020년까지 매해 약5~6개의 출점에서 2021년 부터는 연간 10개 매장 이상을 오픈해왔다. 가맹점 비중도 90% 이상으로 지난해 미국 내 뚜레쥬르 점포당 하루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상승하고, 2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가맹점 수도 절반에 달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미국에서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뚜레쥬르의 글로벌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 하반기 미국 공장 착공 등 북미지역을 비롯한 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서 앞으로도 K-베이커리를 알리는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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