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게 순수 전기 프리미엄 차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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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게 순수 전기 프리미엄 차량 제공
  • 이미영 기자
  • 승인 2023.08.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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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잉골슈타트 아우디 피아자 에서 선수들에게 새 차량 전달
[사진=아우디코리아]
[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는 독일 잉골슈타트 아우디 피아자 (Audi Piazza)에서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게 새 시즌을 위한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에도 모든 차량은 아우디의 순수 전기 프리미엄 모델로 구성되었다. 9월에는 선수들이 지난 시즌 사용했던 차량의 상품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고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며칠 전 개막한 2023/24 시즌을 맞아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이제 순수 전기 프리미엄 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Q8 e-트론, 아우디Q8 스포트백e-트론,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을 이용하게 된다. 올해도 역시 가장 인기 있었던 모델은 4도어 쿠페 아우디 RS e-트론 GT였다. 토마스 뮐러(Thomas Müller), 르로이 사네(Leroy Sané), 조슈아 키미히(Joshua Kimmich)를 비롯한 선수 열두 명이 해당 모델을 선택했다. 아우디 RS e-트론 GT는 총 440kW의 출력으로, 단 3.3초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또한 WLTP 기준으로 고전압 배터리 덕분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88킬로미터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800볼트의 시스템 전압은 높은 출력을 제공하고 짧은 충전 시간을 보장한다.

지난 시즌 선수들이 사용했던 차량은 곧 중고로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차량 구매자는 아우디가 상품화 작업을 완료한 차량과 함께 공식인증서와 차량의 기존 소유자였던 선수의 사인 유니폼을 증정 받는다. 판매될 차량에는 세르쥬 나브리(Serge Gnabry)와 레온 고레츠카(Leon Goretzka)가 사용했던 차량을 비롯해 여러 대의 아우디 RS e-트론 GT가 포함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9월 5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2023 뮌헨 IAA모터쇼에서 FC 바이에른 월드 내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존에서 태블릿으로 예약 할 수 있으며 차량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FC 바이에른 이사회 멤버이자 마케팅 총괄인 안드레아스 융(Andreas Jung)은 “20년 이상 파트너로 함께 해온 FC 바이에른과 아우디는 훌륭한 팀을 이루어 일하고 있다” 며, “이처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여정을 함께하는 것은 경기장에서뿐 아니라 환경 친화적인 미래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 데 있어서도 양 사가 성공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2002년부터 FC 바이에른 뮌헨을 지원해왔으며, 최근 양측의 파트너십은 2029년까지 연장되었다. 아우디가 2021년부터 지원한 FC 바이에른 뮌헨 여자팀과의 협력 역시 최근 연장되어 최소 2025년까지 이어지게 된다. 아우디는 현재 2011년부터 FC 바이에른 뮌헨 AG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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