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배임 혐의 KT 전방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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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배임 혐의 KT 전방위 압수수색
  • 김성숙
  • 승인 2023.08.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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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KT 본사와 자회사에 대한 강제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번엔   KT가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 지인의 회사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배임 혐의에 대한 수사를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KT 본사와 KT 클라우드·KT 자회사인 오픈클라우드랩 등 5~6곳을 대상으로 압수 수색하고 있다. KT의 배임 혐의와 관련한 물적 증거 확보 차원이다.

검찰은 KT가 지난해 정 회장의 동서가 설립한 회사인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금액보다 더 비싸게 매입하는 등을 배임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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