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경 휴가를 맞아 마침 장마를 피해  ' 2023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3열)'을  타고  속초와 고성쪽을 여행했다. 이곳은 가는길만해도 터널이 20개가 넘고 또 다소 구불거리는 길이 많은 편이라  안전성이 크게 요구되는 길이다. ' 2023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3열)'  은 차체 길이도 긴 편이고 폭도 다소 넓다 

/온. 오프 로드 넘나드는 강력한 주행 성능 

' 2023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3열)'은 먼저 강력한3.6L V6 24V VVT 업그레이드 엔진은 최고출력 286마력(@6,400rpm), 최대토크 35.1kg·m(@4,000rp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는차이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의 다단화를 통해 모든 속도 영역에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하여 정숙성, 가속 반응성, 효율성 등을 향상시켜 운전이 편하도록 제조한 것 같았다.

또한,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 4X4 시스템은 2.72:1 기어비의 낮은 토크 제어로 오프로드 기동성을 향상 시켜, 다수의 센서가 사전에 토크 분포를 조정하여 미끄러운 노면에 즉각 반응, 주행 조건에 따라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으로 도심의 온로드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의 험로 주행 시 모두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구현하도록해 놓아 그야말로 3열의  길다란 SUV 차량임에도 쿠션은 벤츠350 못지않게 부드러웠다.

 

/110개 이상의 첨단 편의, 안전 사양 

 ‘2023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에는  안전한 주행을 위한 110개 이상의 주행 안전 편의 사양들이 대거 적용되어 있어  여성임에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낄수있었다.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선이 감지되고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 모니터링 센서로 인접한 차량을 감지하여 경고를주는 ‘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었다.

보행자나 자전거 감지 때는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과 2-3열 탑승자를 실시간 확인 가능한 뒷좌석 모니터링 카메라 및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같은 주행 안전 보조 장치가 기본 사양으로 지원되어 안전성면에서는 어디한 곳 탓할 것이 없어  엄청 편하다는 것을 느꼈다.

 /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 최고 등급  획득

휴가를 끝낸 이후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에 대한 반가운 외신이 들려왔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및 그랜드 체로키 L’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 최고 등급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를 획득했다. 

 IIHS는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매기는 공신력 있는 기관인데 이번 평가에서 지프의 그랜드 체로키 및 그랜드 체로키 L은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Impact) 등 4개의 평가 항목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으며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는 것이다.

특히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풀 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및 긴급 제동 시스템과 보행자, 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을 통해 주간 보행자 평가에서 ‘우수함(Advanced)’을, 야간 보행자 평가에서는 ‘탁월함(Superior)’ 등급을 받는등 안전성면에서 그야말로 탁월함을 인정받을만했다는 것을 시승하면서 몸소느꼈던 점을 새삼 깨달았다. 

전조등 평가에선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가 ‘양호함(Acceptable)’ 등급을 받았지만 하이빔 보조 기능이 적용됐을 경우 ‘훌륭함(Good)’ 등급을 부여받아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기 위한 필수 요건들을 모두 충족했다고한다. 

 

/프리미엄 SUV의 새로운 기준, 2023 그랜드 체로키 L 

‘2023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의 외관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그랜드 왜고니어(Grand Wagoneer)의 디자인을 계승했고 인테리어는 더욱 현대적인 표현력과 장인의 수작업 공정을 통한 완성도 높은 디테일로 눈길을 가게 만들었다. . 

운전석의 10.25인치 컬러 클러스터 디스플레이 ,중앙의 10.1인치 맵-인-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의 넓은 화면은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써밋 리저브(Summit Reserve)에는 프리미엄 팔레르모 가죽 시트가 적용되며, 파워 마사지 시트(1열)와 버킷 시트 시트의 양 옆 부분이 돌출되어 회전 시 한쪽으로의 쏠림을 방지해주는 시트 (2열)를 지원해 편안하면서도 안락한 주행을 지원하는것도 이차의 특징인듯하다 

/ 7인승 그랜드 체로키 L 오버랜드 트림 ..2 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면제·감면 혜택

그랜드 체로키 L 에는 19개의 스피커를 통해 동급 세그먼트 내 최고의 사운드를 제공해 운전내내 음악을 즐겨 지루함을 느낄수가 없었다. 이는 자동차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7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럭셔리 Hi-Fi 오디오 브랜드 ‘매킨토시(McIntosh)’사가 그랜드 체로키만을 위한 사운드 시스템을 디자인했다고한다. 

이차에는 네비게이션도 한국 고객들을 위해 ‘Uconnect T맵 내비게이션’이 장착되어 편리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또한 기본 탑재되어 운전자들로 하여금 향상된 연결성을 제공했다. 특히. 7인승인 그랜드 체로키 L 오버랜드 트림의 경우 최근 정부가 발표한 다자녀 가구 기준이 완화되면서 2 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면제·감면 혜택도 받는다고한다 

‘2023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은 지난 30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700개 이상의 최다 어워드 수상 경력 보유, 전세계적으로 약 700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지프의 프리미엄 SUV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美 시사 전문지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최고의 패밀리 SUV’로 선정된 데에 이어, 美 자동차 평가 전문기관인 ‘워즈오토(WardsAuto)’ 선정 ‘베스트 10 인테리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프 브랜드 북미 총괄 짐 모리슨(Jim Morrison) 부사장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최근 IIHS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 ‘역대 최다 수상 SUV’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프 그랜드 체로키만의 안전 기술력과 극한에서도 발휘하는 탁월한 주행 능력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감을 제공하고 2열 및 3열 모델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보다 많은 선택권을 제안한다" 고 강조한 바있어  안전성에 대한 나의 신뢰감을 더욱 높혀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