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크루즈'대사 독립기념일 리셉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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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크루즈'대사 독립기념일 리셉션 개최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0.06.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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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2주년 필리핀 독립기념일

제 112주년 필리핀 독립기념일을 맞아 주한 필리핀 ‘루이스 크루즈’ 대사는 2010년 6월 7일 월요일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기념 연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부측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Minister Chang Tae-pyong of Food, Agriculture, Forestry & Fisheries)이 참석하여 축사와 건배제의를 했다. 그는 축사에서 필리핀은 6.25 참전국으로서 올해로 한-필리핀 수교 61주년이 된다며, 앞으로 경제, 외교, 문화적으로 더욱 긴밀한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크루즈' 주한 필리핀 대사는 이날 축사에서 한국은 필리핀과 지금껏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중요한 우방국으로서 한국전 참전을 비롯하여 그 관계는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되어왔다면서 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경제성장기조에 높은 평가를 하고 2012년 여수 세계엑스포에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케익 커팅식 대신 6월 13일 필리핀 이주 노동자의 날을 맞이하여 인천시에 심어질 묘목을 담은 작을 화분을 참석한 주한 각국 대사들에게 나누어 주고 연단위에 마련된 화분걸이에 넣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필리핀 전통 민속 무용단이 화려한 전통의상을 입고 나와 유럽 집시풍의 무용을 손님들에게 선보였다. 이 행사에 참석한 ‘마린코빅’ 세르비아 대사는 이 무용이 스페인 풍 집시 춤이 전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한 외교사절단에서는 캄보디아,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코스타리카, 세르비아, 이란, 벨라루스, 스위스 등 다수 각국 대사와 선임 외교관이 참석하였다.
 이날 파티에 정부측 인사로 장태평 장관 외에도 필리핀 대사로 임명된 외교통상부 ‘이혜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대표, ‘최종문’ 외교통상부 남아시아태평양 국장, 영국인인 '팀블릭' 서울글로벌 센터장, '이명훈' 코트파 부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사회는 전 주한필리핀 대사관 직원이었던 물방울 나눔회 사무국장 ‘자스민’ 씨가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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