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세계적인 디자이너 ‘잉카 일로리’와 협업한 아트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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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세계적인 디자이너 ‘잉카 일로리’와 협업한 아트 전시 개최
  • 유정인 기자
  • 승인 2023.09.0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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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M, 이종 간 경계를 뛰어넘은 아트와의 협업...
- 청담 MCM HAUS에서 10월 22일까지 진행 예정
[THERE IS GOOD IN ALL OF US 전시 전경]
[THERE IS GOOD IN ALL OF US 전시 전경]

이종 간 경계를 뛰어넘은 아트와의 콜라보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패션 브랜드 이상의 가치를 실현해온 MCM이 다시 한번 특별한 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MCM은 청담동에 위치한 MCM HAUS에서 숨(SUUM) 프로젝트(대표 이지윤)와 함께 오는 10월 22일까지 ‘MCM X 잉카 일로리(Yinka Ilori)’ 아트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프리즈 서울’ 기간에 맞춰 개최되는 전시로, 예술과 브랜드의 만남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MCM과 손을 잡은 ‘잉카 일로리(Yinka Ilori)’는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나이지리아계 영국인 디자이너이자 작가다. 아프리카 특유의 감각적인 예술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축 및 공간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으며 전세계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작가는 유쾌하면서도 도발적인 디자인으로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와 즐거움을 전달한다.

‘공감과 상생’이 주제인 이번 전시회는 일로리의 재해석을 통해 예술 작품으로 탄생한 의자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다.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전하는 잉카 일로리는 글로벌 시대정신을 앞서가는 MCM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CM의 GBCO(Global Brand and Commercial Officer) 사빈 브루너(Sabine Brunner)는 “Yinka Ilori와의 협력은 단순한 예술 전시가 아니라 공유되는 이야기, 가치 및 관점 변화의 내러티브”라고 말했다.

한편, 의자를 매개로 펼쳐지는 ‘MCM X 잉카 일로리(Yinka Ilori)’ 아트 전시는 청담동 MCM HAUS에서 오는 10월 22일(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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