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InvaLab‘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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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InvaLab‘선정
  • 유정인 기자
  • 승인 2023.09.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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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랩, 생태계 교란 식물 방제를 위한 씨드볼 제작
의류 리사이클링, 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아이디어 선보여
우승팀, 한국 대표로 동아시아 예선행∙∙∙8천만 원 지원 글로벌 리그

BAT로스만스가 ‘2023 환경 분야 비즈니스 아이디어 대회’의 로컬 파이널 포럼을 진행하며 동아시아 지역 라운드에 참여할 국내 우승팀을 선발했다.

‘2023 환경 분야 비즈니스 아이디어 대회’의 로컬 파이널 포럼을 진행.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AT로스만스
‘2023 환경 분야 비즈니스 아이디어 대회’의 로컬 파이널 포럼을 진행.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AT로스만스

이번 대회는 '더 좋은 내일' 구축을 위한 BAT로스만스의 대표 ESG 캠페인으로 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에코리그’와 BAT그룹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 지원 프로그램인 ‘배틀 오브 마인즈’가 결합되어 진행됐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의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진행된 로컬 파이널 포럼에는 지난 7월 선발된 10개 팀을 비롯해 환경·비즈니스 전문가 및 임직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대학(원)생과 기졸업생 등 다양하게 구성된 참가 팀들은 창의적인 친환경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난 3개월간 수행한 미션에 대한 성과 활동을 공유했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 의류 리사이클링, 친환경 에너지 개발, 해안 생태계 환경 개선을 위한 신소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 아이디어가 펼쳐졌다.

대상 및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총 3개 팀은 한국을 대표하여 동아시아 지역 라운드에 출전해 세계 각국의 팀과 겨룰 기회를 얻게 됐다. 이후 글로벌 파이널 리그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면 최대 5만 파운드(한화 약 8천만 원)의 창업 투자금을 받게 된다.

‘InvaLab’의 신원협 팀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다른 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고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더욱 성장시켜 친환경 분야에서 더 큰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BAT로스만스 김은지 대표는 “이번 ‘에코리그’는 세계 각국의 팀이 참여하는 ‘배틀 오브 마인즈’가 결합되어 참가 팀의 잠재된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펼칠 수 있는 기회이기에 더욱 특별하다”며 “향후 개최되는 동아시아 및 글로벌 라운드에서 한국을 대표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길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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