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 올 3분기 비수도권 건설사 관심도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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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 올 3분기 비수도권 건설사 관심도 1위 등극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3.10.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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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중흥토건·중흥건설)이 올 3분기 비수도권 거점 주요 건설사 중 소비자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계룡건설산업과 제일건설이 뒤를 이었다. 

사진=데이터앤리서치
사진=데이터앤리서치

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 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비수도권 거점 건설사 10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 3분기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3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100위 안에 랭크된 건설사 중 10개사를 임의 선정했다.

정보량 순으로 ▲중흥(본사 광주) ▲계룡건설(본사 대전) ▲제일건설(본사 광주) ▲화성산업(본사 대구) ▲서한(본사 대구) ▲요진건설산업(본사 강원 원주) ▲금성백조건설(본사 대전) ▲동원개발(본사 부산) ▲라인건설(본사 전남 담양) ▲대광건영(본사 광주) 등이다.

중흥의 경우, 중흥토건과 중흥건설을 함께 조사했다. 또한, 조사 내용과 관련없는 커뮤니티 내 도배성 아파트 홍보 키워드 및 지역명 등은 제외어로 설정했다.

분석 결과, 중흥이 지난 3분기 7,814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면서 조사를 실시한 국내 비수도권 거점 건설사 중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모네타, 네이버블로그 등 다수 채널에는 중흥토건이 인천, 광주, 부산 등지에서 활발하게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여럿 공유됐다. 기사에 따르면 중흥토건은 지난 9월까지 총 1,826가구, 수주도급액 6,071억 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으며 올 연말까지 1조 원 실적 수주를 목표로 한다는 내용도 확인됐다.

지난 9월 네이버블로그, 다음카페, TISTORY 등에는 총사업비 1조 6,191억 원이 소요되는 서울 서부 경전철 사업(서부선)에 대해 8월 23일 서울시가 사업의 본격적인 ‘첫 삽’을 뜨기 전 절차인 행정예고를 마무리했다는 소식과 함께, 계룡건설이 롯데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금광기업, 한신공영과 함께 사업자인 두산건설 컨소시엄에 건설투자자(CI)로 참여했다는 내용이 확인됐다.

데이터앤리서치의 한 관계자는 "중흥과 계룡건설의 경우 '프로필' 분석에서 수도권을 포함, 전국적으로 고른 관심도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특히 중흥의 '중흥S클래스'와 계룡건설의 '엘리프' 및 '리슈빌' 아파트 브랜드는 올 3분기 총 포스팅 수가 무려 3만~10만건대에 이르러 전국 실수요자들에게 주요 메인 '브랜드 아파트'로 자리매김했음이 빅데이터상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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