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핫플레이스 여의도입주민 ‘더현대 서울’ 로 몸살… 교통체증 , 민원 탄원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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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핫플레이스 여의도입주민 ‘더현대 서울’ 로 몸살… 교통체증 , 민원 탄원서까지
  • 유정인 기자
  • 승인 2023.10.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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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가까운 K아파트 ---급기야 新신호등 철거 탄원서제출 , 차량 충돌 위험높아
경찰 , 구청 ,더현대서울 ….개선안 없어 '고민중 '
더현대 … 3자 협의, 경찰 허가, 자사 부담해 설치된 것, 구청과 입주민이 풀어야 할 사안 주장

요즘 여의도아파트들이 초고층 스카이라인 증축으로 들썩이고 있는가운데 그중심에 있는  K아파트가  특히 ‘더 현대백화점 서울’로 인해  오래전부터 몸살을 앓고 있다.

6일 K아파트입주민들은 그동안도‘ 더현대 서울’ 로 몰려드는 고객들로 인해 주말이면 꼬리를 무는 차량통행이 진입로를 막아 출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한다.

왼쪽부분이 K아파트 후문, 죄회전하자마자 맞은편에 빨간 신호등이 눈이띄인다.  이어 사진 끝부분이 또 삼거리 신호등이 자리잡고 있다.  
왼쪽부분이 K아파트 후문, 죄회전하자마자 맞은편에 빨간 신호등이 눈이띄인다.  이어 사진 끝부분이 또 삼거리 신호등이 자리잡고 있다.  

그럼에도 길지도 않은 아파트후문앞 도로에 새로운 신호등을 여러개 설치해 입주민들의  차량통행을 불편하게 하더니 급기야는 최근 후문 코앞에  또 다른 신호등을 설치해  차량충돌 위험까지 노출시키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곳에 최근 새로 설치된 신호등은 K아파트 상가쪽에서 우회전해 후문쪽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아파트후문쪽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고 출차하는 차량 또 LG트윈타워쪽에서 비보호 좌회전 진입하는 차량등이 몰려들어 교통체증은 물론 급정거로 인한 차량충돌 위험까지 있어 시급히 철거되어야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K아파트 입주민들은 최근 더현대 서울 뒷쪽에 설치된 新신호등에 대한  원상복구(철거)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작성해  영등포 구청 및 영등포 경찰서에 제출했다고 한다

영등포 구청 관계자는 K아파트 입주민들이 주장하는 신호등에 대해 “ 이번 신호등 설치는 더 현대 서울의 입점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영등포 경찰서와 구청 더현대  서울 관계자들이 협의해 설치된 것”이고 “신호등 설치 관련 비용은 더 현대 서울에서 부담했으며 경찰에 허가를 받아 설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민원은 지난달 13일 접수된 사항으로 민원 해결을 위해 체증을 최소화 할수 있는 방안을 경찰과 더현대서울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나 현재  뚜렷한 개선안이 없어 고민중” 이라고 밝혔다.

K아파트주민들이 최근 영등포 경찰서와 영등포 구청에 제출한 탄원서 
K아파트주민들이 최근 영등포 경찰서와 영등포 구청에 제출한 탄원서 

 

더현대 관계자는 “ 이번 민원의경우 구청과 입주민이 풀어야 할 사안이며 더현대서울이 뭔가를 하기위해 나설 입장이 아니다” 라고 밝혔다.

 K아파트 A동에 사는 A 씨(남 45세  )는"  더현대 백화점이 들어선이후 길지도 않은  공작아파트 정문 앞거리에는 신호등이  2개가 이미 새로이 설치 된상태인데   더가까운 거리에  또다른 신호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정문을 나서자마자  정차해야하는 불편함과 또충돌 위험에 노출되어 다소 겁이 난다"고 주장했다. 

D동에 사는 또다른주민 B씨( 여. 60세)" 이러한 문제가 아니어도  더현대 백화점이 이곳에 들어서면서 K 아파트주민이 겪는 고충은 더 많다"며 "주말이면 몰려드는 고객들과 차들이 줄지어 길을 막아  아파트로 들어올수가 없는 적이 여러번"이며 "또  아파트내부 상가 옆에는 백화점직원들이며 관련자들이 수시로 들어와  담배을 피우며 가래등을 뱉어놓기도해 수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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