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던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끝내 자진 사퇴를 선택했 다.
소셜뉴스 지분 관련 '주식 파킹' 논란., 가상화폐 수익 의혹등 갖가지 논란이 계속된가운데 급기야는 인사청문회 도중 자리 이탈로 야권 사퇴 공세까지 받았음에도 굳건했던 김행 후보자였다.
김행 후보자는 자신의 사퇴가 정부와 당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도 불법을 저지른 적은 결코 없다며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김후보자의 갑작스런 자진사퇴를 두고 오늘 발표된 강서구청장선거에서 국민의힘 완패가 심리적으로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현 김현숙 장관이 당분간 일상 업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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