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 서울시와 친환경 배송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상태바
이케아 코리아, 서울시와 친환경 배송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3.10.15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 회계연도까지 가구 배송 차량 100% 무공해차 전환 목표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서울시와 손잡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배송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좌)이케아 코리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 이사벨 푸치 (우)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사진=이케아 코리아
(좌)이케아 코리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 이사벨 푸치 (우)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사진=이케아 코리아

이케아 코리아는 13일 서울특별시청 서소문별관 1동에서 서울시와 친환경 배송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배송용 차량의 무공해차 전환과 배송 환경에 적합한 충전 인프라 및 솔루션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한다.

협약에 따라 이케아 코리아는 2025 회계연도까지 가구 배송 차량을 전기화물차 등 무공해차로 100% 전환해 가구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2023년 9월 기준 전체 가구 배송 차량의 45%를 전기화물차로 운행 중이다. 또한 향후 건립될 이케아 강동점에서 출고되는 소형, 경량 화물 배송부터 이케아 매장 간 간선 수송까지 다양한 친환경 배송 수단을 테스트하여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친환경 배송 확산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케아는 앞으로도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기업으로서 에너지 절감과 자원순환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