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사퇴한 사무총장 자리에 경북 영천·청도 재선 의원인 이만희 국회의원을 임명하는등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선을 발표했다.
이날 인선발표에 따르면 박대출 정책위의장 후임으로는 경기도 평택 을의 3선인 유의동 국회의원이 내정되었다.
강대식 최고위원의 후임은 비례대표인 김예지 국회의원을 임명하고, 박성민 국회의원이 맡고 있던 조직부총장은 ‘수도권 원외’인 광주시 갑 출신 함경우 당협 운영위원장을 임명했다.
수석대변인으로 박정하 국회의원, 선임대변인으로는 서울 출신 윤희석 대변인이 내정됐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은 박수영 의원 후임으로 경기도 동두천·연천 출신 김성원 국회의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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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선은 10월 11일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것에 대해 임명직 당직자들이 14일 일괄 사퇴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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