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3년 3분기 매출 1조 7,462억원, 영업이익 1,28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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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23년 3분기 매출 1조 7,462억원, 영업이익 1,285억원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3.10.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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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6% 감소, 영업이익 32.4% 감소

LG생활건강의 2023년 3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1조 7,462억원, 영업이익은 32.4% 감소한 1,285억원을 기록했다.

Refreshment 매출은 지속 성장했으나 Beauty 및 HDB 매출이 모두 감소하며 전사 매출이 역성장했으며,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해 Beauty 수익성이 하락하고, 국내 가맹점 사업 종료 및 북미 사업 관련 구조조정 진행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Beauty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6,702억원, 영업이익은 88.2% 감소한 8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며 주요 채널의 매출이 감소했고, 국내 내수 채널은 성장이 지속됐다. 소비 심리 위축 영향 등으로 면세 및 중국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했으며, 국내 H&B 및 온라인 매출은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주요 채널 수요 약세 및 구조조정 비용 등으로 감소했다.

HDB(Home Care & Daily Beauty)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5,701억원, 영업이익은 16.8% 감소한 467억원을 기록했다.

데일리뷰티 실적은 견조했으나, 원료사업 기저 부담이 지속되며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주요 브랜드인 ‘유시몰’, ‘FiJi’, ‘엘라스틴’ 등은 매출이 성장하였고, ‘피지오겔’도 데일리뮨 앰플 제품의 판매 호조로 성장하였다. 

Refreshment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한 5,059억원,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738억원을 기록했다.

제로탄산 및 에너지 음료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성장했다.제품 라인업 보강을 위해서는 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겨냥한 무설탕·무카페인 신제품 ‘코카콜라 제로제로’ 를 출시했으며, 글로벌 뮤직 플랫폼 ‘코크 스튜디오‘와 글로벌 엠버서더 '뉴진스'와의 협업 강화를 통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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