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1호 매장 오픈
한섬이 뷰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 니치 향수 편집숍 ‘리퀴드 퍼퓸 바(Liquides Perfume Bar)’와 지난달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의 남성용 라인 '오에라 옴므 컬렉션'를 선보인데 이어 니치 향수 브랜드를 추가로 전개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아르헨티나 니치 향수 브랜드 '푸에기아 1833(FUEGUIA 1833)'의 국내 1호 매장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푸에기아1833은 지난 2010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설립된 럭셔리 니치 향수 브랜드로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비롯해 미국 뉴욕, 이탈리아 밀라노, 영국 런던, 일본 도쿄 등에서 매장을 운영중이다.
한섬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일환으로 향수·화장품 등 ‘스몰 럭셔리’ 분야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섬의 고품격 이미지를 접목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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