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문화원]주필리핀한국문화원, 마닐라 BGC 거리축제에서 한국 전통문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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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문화원]주필리핀한국문화원, 마닐라 BGC 거리축제에서 한국 전통문화 소개
  • 손태한 기자
  • 승인 2023.12.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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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그룹 타고 공연과 봉선화 물들이기 체험 부스 운영
퍼레이드에 참여한 타고 (사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퍼레이드에 참여한 타고 (사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지난 11월 25일과 26일 메트로 마닐라 BGC에서 개최된 ‘BGC패션페스트’에 참여하여 현지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2012년부터 시작된 BGC패션페스트는 필리핀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 중 하나인 BGC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주제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대면 행사로 추진되었다.

공연을 펼치는 타고 (사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제공)
공연을 펼치는 타고 (사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제공)

문화원은 국악그룹 ‘타고’의 역동적인 타악 공연과 봉선화 물들이기 문화체험 부스를 통해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 특히 퍼레이드와 콘서트에 모두 참여한 타고는 거리를 가득 메운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공연을 선보였다.

봉선화 물들이기 체험을 하고 있는 참가자 (사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
봉선화 물들이기 체험을 하고 있는 참가자 (사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

BGC패션페스트에서 타고의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한 방문객들은 “타고의 공연과 봉선화 물들이기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의 새로운 면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한국문화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최 측은 이틀간 진행된 BGC패션페스트 행사에약 23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명진 문화원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번화한 BGC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얻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이번 거리축제 참여와 같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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