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믿고맡길수있는 ' 자산 관리 전문은행' 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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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믿고맡길수있는 ' 자산 관리 전문은행' 으로 도약
  • 김성숙
  • 승인 2024.03.07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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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H지수 ELS로 패러다임 전환 필요 ...1등은행 달성위해 시급
사업포트폴리오 효율적 재구성과 수익성 개선에도기여
12명의 스타전문가급의 ‘자산관리드림팀’ 발족.... 1:1 맞춤형 컨설팅 제공

우리은행은 7일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콩 H지수 ELS 손실로 인해 추락한

금융권 자산관리 신뢰 회복을 위해 ‘ 우리은행은 고객이 믿고맡길수있는 ' 자산관리전문은행'으로 도약한다고 선언했다.

우리은행이 2024부동산시장분석과 투자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2024부동산시장분석과 투자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자산관리부문이 타행에 비해 약세인 만큼 올해 이부문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온다면 사업포트폴리오가 효율적으로 재구성될 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수 있어 1등은행 달성에도 큰성과를 낸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은 이를위해 이날 ‘고객에게 드리는 자산관리 6대 다짐’을 발표하는 한편 투자전략, 거시경제 등 분야별 국내 전문가 12명으로구성된 ‘자산관리드림팀’을 발족해 기자들에게 소개했다.

우리은행의 자랑거리로 내세우고있는 12명의 스타급 ‘자산관리드림팀’은 시장에서도 인정한 스말그대로 스타급(?) 전문가’로 구성되었다는 것.

최근 영입한 부동산 전문가 함영진(前 직방 빅데이터랩장) 부동산리서치랩장을 비롯해 투자전략, 재테크, 세무 등관련자는 방송 출연, 언론 기고 등을 통해 시장에서 익히 잘 알려져 있는인물들이다. 

우리은행은 이들 ‘자산관리드림팀’을 필두로 고객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제공할 뿐만 아니라 불특정 다수 고객에 대한 강연, 언론 기고, 방송 출연 및 유튜브콘텐츠 등을 통해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역량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들 12명의 자산관리전문가를 통해 고객 자산관리 기준도 ‘얼마나 많은 상품을 파느냐’에서‘얼마나 고객이 만족하느냐’로 대전환 키로 했다.

또 영업현장 PB인력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는 노력도 병행한다.신입행원 시절부터 예비PB인력을 선발, 육성하고 향후 차세대PB, PB지점장으로 배치하는 등차별화된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경력개발계획)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은행권을 대표하는 스타급 인력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고객 자산 증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우리은행은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판매자격증을 보유한 PB인력이 일반창구가 아닌 PB창구에서만 투자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보유한 PB인력은 총 641명이다.

‘믿고 맡길 수 있는’자산관리전문은행을 비전으로 설정한 우리은행은 불완전판매·상품설명 미비·수익률 보장 등 불건전영업이 확인된 PB인력에 대해서는 PB자격을영구 박탈하는 조치를 취하는 등 고객 중심 영업문화 정착도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자산관리 6대 다짐’을 발표했는데내용이▲ 판매 중심 NO, 고객 중심 포트폴리오 영업을 자산관리영업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겠다는 다짐▲스타급 자산관리 전문가 서비스 제공 ▲고액자산가 전용 ‘투체어스W’ 확대—청담 대치이어 부산 개점 우리 2026년까지 반포, 강북 등 20개까지 늘려 ▲ 빈틈없는 3W 고객케어 서비스 제공-시간과 장소, 대상에 구애받지 않는 토탈 고객케어 서비스▲ Total 금융솔루션 기반 ‘컨설팅·세미나’ 확대▲완전판매를 위한 ‘Warm heart, Cool head’-냉철하게 판단한다는 원칙 정착이다.

자산관리그룹 송현주 우리은행부행장은 “타행에 비해 약세인 자산관리부문이 올해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온다면 우리은행 사업포트폴리오가 효율적으로 재구성될 뿐만아니라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수 있다.”며 “ 1등은행 달성을 위해 우리은행이 자산관리영업에 공을 들일 수 밖에 없는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위해 함영진 부동산리서치랩장이 나서 2024년 부동산 5대 투자전략을 공개했다.

12명의 자산관리팀이 소개되고있다.
12명의 자산관리팀이 소개되고있다.

 

먼저 내집 마련 적기를 올해 하반기로 예측했다. 상반기까지는 집값의 하향 조정이예상되나 기준금리 인하가 기대되는 하반기에 주택 거래량 회복이 확인되면 매수에나서라는 조언이다.

서울지역 아파트를 노린다면 한강변과 강남권이 여전히 관심대상이다. 특히 시장회복기에 맞춰 교통망이 개선되고 정비사업 규제가 완화되는 용산구와 강남3구에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강남3구가 너무 버겁다면 한강변 용산구나 마포구도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인구에 회자되는(人口膾炙) 지역을 노리는 것도 전략이다. 연초부터 GTX 개통 시작,1기 신도시 재건축 등이 부동산시장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함영진 부동산리서치랩장은 3월말 개통하는 GTX-A노선의 경우 용인시 기흥구 주변 역세권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적용되는 1기 신도시의 경우 분당을 우선 추천했다.

또한, 저출생대책 일환으로 우대하고 있는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청약제도를 잘 활용하면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신혼부부 가입기간을 합산 적용함에따라 미혼보다 유리하므로 서울지역 등 요지에 꼭 청약 신청할 것을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전세 수요자에게는 올 하반기 열릴 대형 입주장을 노릴 것을 조언했다.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로 전세가격이 오를 전망이나, 하반기 대규모 입주 예정 단지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세 물건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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