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그나니 주한 우루과이 대사, 송별연 개최
상태바
레그나니 주한 우루과이 대사, 송별연 개최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15.09.03 2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알바 로사 플로리오 레그나니 주한 우루과이 대사가 송별사를 전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윤경숙선임 기자] 알바 로사 플로리오 레그나니 주한 우루과이 대사는 3일 저녁  남산 하이얏트호텔에서 송별연 행사를 가졌다.

근 5년간  한국에서 근무한 알바 로사 플로리오 레그나니 주한 우루과이 대사는 이날 송별사를 통해 “해외거주 우루과이 사람들은   주말마다 먹는 asado 를 그리워한다. 소시지등 갖가지를 곁들여 먹는 “asado”의 숯불 구이 냄새와, 바베큐 주위에서 이루어지는 가족과 친구와의 만남이 가지는 사회적 의미를 그리워하는 것이다."

"몇년전 오랜 노력 끝에 우루과이 고기가 드디어 한국시장에 진출했을때 지금과 유사한 자리에서 숯불로 구운 소고기 asado인 우루과이요리에대해 국가 대표  수준을 넘어 국가의 정체성에 대한 표현이라고  말씀 드린 적이 있다. 저희는 모든 모임에서 양국간의 지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한 정체성등을 반영하고자 항상 노력해왔다 “고 전제하고  " 몇년간 저와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친절함을 보여준 한국에 대한 기억도 쉬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각국의 주한 대사및 대사부인등이 참석해 레그나니 주한 우루과이 대사의 송별연을 빛내주었다.(사진 오른쪽, 알바 로사 플로리오 레그나니 주한 우루과이 대사)

그녀는 또 “ 우루과이가 밀라노엑스포에서 상영중인 Life grows in Uruguay 동영상을 감상하자”며 “ 이는 우루과이의 문화와 인권 여러분야에 발전 가난 퇴치및 경제 성장 등을 쉽게 풀이하여 우루과이가 어떤나라 인지 보여주는 자료”라며 마지막 까지도 우루과이에 대한 홍보에 눈을띄지 못했다

그녀는" 퇴직이후 우루과이의 수도인 몬테비데오 로 돌아가 우루과이의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하고 "우루과이에 와서 자신을 찾아주면 성심껏 우루과이에 대한 자세한 문화와 명소 등을 소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우루과이전통의 타악기연주

한편  송별연 에는 들소리의 타악기 연주 등 공연도 이어졌는데  들소리는 최연충 전 우루과이 한국 대사의 추진 하에 시작된 우사모의 회원이라고 깜짝발표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