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1천5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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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1천500명 채용
  • 박영심 기자
  • 승인 2015.09.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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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박영심 기자]     CJ그룹이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1천500명을 뽑는다.  CJ는 10일부터 24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CJ제일제당, CJ E&M 등 11개 주요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 지원서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는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규모는 1천500명으로, 상반기 900명을 포함해 올해 전체로는 2천400명의 대졸 신입 사원이 CJ에 입사한다. 이는 지난해 대졸 신입 채용 규모의 두 배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동참하고 그룹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투자 차원에서 채용 규모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초 서류 심사에 합격한 지원자는 차례로 테스트,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친다.

내년 8월 졸업 예정자 대상의 동계 인턴 전형, 어학 등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선발하는 글로벌 전형 접수도 10~24일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CJ는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맞춤형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  우선 지원자 500명이 CJ 임직원들(멘토)이 함께 식사하며 직무에 대해 상담하고 직무성향 분석도 받는 'CJ 직무 미식회'가 12일, 13일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 국내 대기업 최초로 도입된 실시간 화상 채팅 채용 설명회(구글 플러스 행아웃 활용) 'CJ 글로벌 멘토링 라이브'도 사업군별로 두 차례 마련된다. 9일부터 16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신청한 취업 준비생은 CJ 인사 담당자에게 채용 관련 내용을 묻고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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