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송이축제 2009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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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축제 2009 성료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09.10.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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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축제 2009 성료

1997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양양송이축제 2009’가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성료되었다.
9월 25일 산신제를 시작으로 개최된 양양송이축제 2009는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초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참여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송이축제에서는 ‘양양송이’와 ‘국내산, 국외산 송이’ 판매부스를 서로 분리 배치해 놓아 한눈에 양양송이와 외지송이를 구별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의 혼란을 없애고 양양명품송이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게 했다는 점에서 입점상가,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행사장 입구에는 축제와 송이판매정보를 안내하는 송이모형의 종합안내소를 조성하여 관광객 편의를 제고하였으며 셀프 송이볼링장, 송이보물찾기와 연계한 송이밤 줍기 체험 등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주었다


또한 남대천에는 돌다리를 놓아 축제장에서 남대천을 건너 돌아올 수 있도록 하고 그 구간에 송이생태산책로, 송이주막, 무료막걸리 시음행사를 하여 색다른 재미를 주었다


군 보건소에는 행사장 입구와 행사장낸 곳곳에서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홍보와 안내활동을 하였고 미래전략과에서는 양양군 관내 (주)워터비스에서 생산한 해양심층수 먹는물을 관광객들에게 일일이 나누어주면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양양송이배 축구대회, 배드민턴대회, 마라톤대회, 구룡령옛길 등반대회 등 양양군 전역에서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렸으며 주행사장의 문화예술공연에도 많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모처럼의 문화활동을 즐겼다
 
오세만 양양송이축제위원장은 “올해 양양송이축제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일정이 짧아 관광객수는 적었으나 양양명품송이의 가치를 알리고 송이의 고장 양양을 알리는 데는 손색이 없었다” 며 “양양송이축제가 세계적인 명품축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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