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정택근 기자]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는 20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들과 '사회적 파트너십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제도적 기초'를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열었다.이날 학술회의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적 주민 공동체 '마할라'(Mahalla)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현대 공동체 사회에 마할라의 장점을 적용할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보티르존 아사도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축사를 통해 마할라는 독특한 시민 자치 단체로 우즈베케스탄의 전통과 가치관을 간직하며 현실에 알맞는 사회적 제도로 거듭나고 있다고 소개하고 아울러 청소년의 가치관 형성과, 차세대 교육,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시스템으로 우즈베키스탄 독립후에 우즈베키스탄의  중요한 자치 활동 시스템이라고 말하였다. 지리적으로 인접한 사람들이 구성한 하나의 공동체를 뜻하는 마할라는 구소련 해체로 우즈베키스탄이 독립하고서는 정부가 주도적으로 그 역할을 정하기 시작했고, 국가 건설과 정권 안정화에 활용하기도 했다.

현재 마할라는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기본 행정단위다. 모든 주민은 하나의 마할라에 소속된다. 도시와 농촌 등 전 지역에 1만여개가 넘는 마할라가 형성돼 있고, 보통 마할라 1개당 2천명가량의 주민이 속한다.  이날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은 마할라 제도에 담긴 시민사회 기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마할라가 우즈베키스탄의 경제 발전과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역활을 했다고 소개하고 예로써 91년도에 395개의 언론단체가 지금은 거의 3.5배 증가 했으며 7개의 언어로 활동며, 일자리 창출, 평균 수명의 연장, 우즈베키스탄의 행복지수의 상승(전세계 기준 44위, CI국가중 1위)등 우드베키스탄의 경제, 사회 발전에 지대한 역활을 했다고 소개 하였다.

또한,  이들은 "마할라가 단지 정부 주도로 사회를 통제하는 목적만이 아니라 범죄 예방, 국민의 체육활동 증진, 청년세대 교육 기능 등을 담당하며 포괄적인 사회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마할라 제도와 그 경험을 통해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이를 전수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할라와 한국의 새마을운동 간 유사성이 있다며 양국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이날 회의에는 스베틀라나 아르티코바 우즈베키스탄 상원 부의장, 올림 솔리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 행정실장, 보티르존 아사도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마지막으로 스베틀라나 아르티코바 우즈베키스탄 상원 부의장은 마할라와 새마을 운동의 공통점을 찾아 협력 방안을 연구 할 것이며 한국의 새마을 운동의 경험과 노하우를 잘 습득하여 마할라에 적용하여 더욱 마할라 제도를 우즈베키스탄 경제 발전의 사회적 기반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마치 한국에 있는 동안 우즈베키스탄에 있는거 같이 느끼는 것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비슷한 국민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거듭 환대에 감사한다고 말하였다.

 

- 우즈베키스탄의 ‘마할라’ 자치 단체 사희의 한 중요한 구성요소-

‘마할라’라고 하는 전통적인 자치 단체는 현대 우즈베키스탄에서 하나의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 되어 있다. ‘말할라’는 수백년간의 우즈벡 국민의 전통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이 독립된 이래 ‘마할라’의 활동은 공식화 되었으며, 역할 또한 극적으로 증가 하였고, 많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과제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로 국가로부터 광법위한 권한을 부여 받았다.
우즈벡인들이 수천년간 마할라에서 집단 형식으로 살아 왔다. 마할라는 시민들의 독특한 자치 관리 메카니즘이며 이의 뿌리는 역사 속에 존재했던 공동체들간의 관계와 국민들의 가치로 부터 시작한다. 마할라에서 여러 행사들과 함께 전통적인 세레머니들이 진행된다. 마할라의 영혼은 각 시민 마음 속에서 자리를 잡아 있고 대대로 전해진다.

오늘 날에는 마할라는 현대 상황에 적응되어 새로운 모습을 갖은 꼭 필요한 사회 공동체가 되었다. 이 같은 공동체에서는 여러가지의 새로운 중요한 문제들이 해결되고 있는데 그 중  문화적인-도덕적인 가치의 설립, 신세대 교육,  가족이라는 제도의 강화, 사회복지와 개인 사업자들 지원을 하나의 예로 제시할 수 있다. 독립된 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하는 마할라라는 시민 공동체는24년 활동의 결과로 전 세계에 현대 민주주의의 모델을 소개할 수 있었다.

«강한 시민 정책 진행과 효율적인 결과 마련» 이라는 우즈베키스탄 발전 모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 국가 행정 기관들이 시민 자치 관리 제도와 지속 상호관계를 해 오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대통령의 이니셔티브으로 올해를 «노인들에 대한 배려»라고 칭명을 하고 나서 이이니셔티브와 관련하여 여러 국가 프로그램들이 채택되었으며 마할라  같은 공동체에 있어서도 더더욱 중요한 안건들이 생겼다. 본 국가 프로그램에 따라 시민 공동체들의 대표들과 여러 시민 조직들 그리고 젊은 시민들은 노인들에게 있는 여러 생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 여러 방법으로 지원들을 하고 있다. 노인들과 장애인 그리고 노약자들을 위해 각 공동체 관리 하에  있는 지역에 건강 관리 쉽게 할 수 있도록 여러 시설들도 본 프로그램에 따라 마련되었다.

매년 우즈베키스탄 국회로 부터 국민 일자리 마련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이 채택된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수 계산과 현재 있는 일자리 모니토링을  마할라가 진행한다. 그 외에도 임시 실업자들에게 일자리 제공 과정을 관리하여 이 과정에 있어 젊은 사람들을 일자리로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의 목적이다. 여러 조직 또는 기업들과 상호 관계를 통해서 새로 마련되거나 현 취직이 가능한 일자리들에 대한 정보를 얻어 시민들에게 통보하는 역할도 한다.  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채용 박람회들의 역할도 갈 수록 커지고 있다. 전문학교 졸업생들의 (전공별) 채용에 대해 좀더 특별한 관심을 보여 사업 분야에 있어 그들의 관심을 이끌어 새로운 사업 방향들을 마련하도록 노력한다.

최근에 법률에 있어 여러가지의 변경 사항들이 들어가 그의 결과로는 마할라에서 사업자들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상담 센터들이 설립되었다. 센터에는 많은 경험을 갖은 전문가들이 활동을 하여 사업자들에게 효율적인 사업 진행 또는 시작에 있어 방법적인 그리고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때문에 최근에 진행된  분석 결과에 따라 큰 도시 같은 경우에는 소비재와 무역, 서비스 분야들이 크게 발전되었다. 역사적인 유적지 지역들에 손재주와 전통적인 사업 분야들도 크게 발전하게 되었다. 산 지역과 농사 짓는 시민들의 수가 많은 지역들에 활동하는 사업가들도 여러 가지의 도움들을 받고 있다.

마할라에 활동하는 사업가는 국가로 부터 제공되는 모든 도움을 잘 받아 본인의 주택 시설 수준을 지속 높여 자녀들의 교육까지 잘 시켜 줘 향후 자녀들의 주택 시설까지 마련한다. 최근에 개인 사업이 많이 발전하여 시민을 위한 특히 젊은 시민들을 새로운 일자리들이 마련되고 있다.

모든 사회에 있어 3가지의 민주주의 기준이 존재하며 그 중 국민의 새로 채택되는 법률에 대한 정보를 쉽게 받을 수 있다는 것;  국민의 국가 행정 과정에 참여하는 것; 국민으로 부터 관리된다는 것을 제시할 수 있다. 독립된 우즈베키스탄에는 사회 통제를 구축하기 위해 거다란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에 자치관리 기관들이 중요한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

본 자치 관리 기관들의 활동 때문에 마할라의 생활에 있어 시민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헌법 그리고 또 다른 문서들에는 마할라의 사회 통제 범위가 정해져 있는데 이 범위에 속하는 분야들 중에 환경 보호, 교육, 보건, 소비자 권리 보호, 시민들의 사회-경제 권리 보호 등들이 속한다.

문화적인-도덕적인 교육과 신세대의 교육 과정을 더욱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우즈베키스탄에는 «가족 – 마할라 – 교육 기관» 상호 관계하는 메카니즘의 실행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본 메카니즘은  부모들과 마할라 그리고 교육 기관들 간의 상호관계를 관리하여 신세대 교육 과정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의 파악과 그의 통보 그리고 향후 해결까지 문제들을 관리한다.

이 메카니즘을 만드는 구성원들이 교육 기관들의 교육질을 지속 모니토링을 하며 교육 과정에 학생들의 참여도와 어린애들의 발탈에 있어 영향을 미치는  가정 환경과 어떤 가정들에 생기는 여러 상황들에 제시간 대응을  하는 것을 통해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한다. 젊은 학생들의 취미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들까지 마련한다는 것은 부모와 마할라 그리고 교육기관들이 자기 책임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교육 기관들에는 여러 문제들을 가져 토론과 이야기들을 통해서도 큰 효과들을 얻고 있다. 본 행사들에는 많은 경험을 갖은 교수와 교사들 그리고 우수 학생과 우수 가족 구성원들의 참여도 효과성의 상승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친다.

 마할라에는 사회 통제 제도만을 마련해 그의 기능하는 것을 관리함으로 제한되진 않아 더 다른 새로운 방법들이 설립되고 있다. 국제적인 성향에 맞는 새로운 방법들의 도입도 진행되고 있다.

 마할라에서는 «건강한 어머님와 건강한 아이»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민들의 보건 지식이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리도록 그리고 생식의 보호가 더욱 잘 되도록 교육 과정들이 진행되고 있다.

 2015년에 수정된 «체육 문화와 스포츠»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법에 의거하여 체육문화와 스포츠의 확산이 사회통제 기관들과 국가 행정, 지역 행정들과 협력하여 진행되기 시작되었다.  본 법률의 조항 중 마할라의 스포츠 발전과 확산에 있어 역할에 대한 조항이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스포츠들도 문화적인 유산의 일부분이다. 마할라는 본 법률을 진행하는 데에 있어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우즈베키스탄에 건강한 생활 프로그램의 확산을 하고 학교와 마할라에서 6천 500개의 체육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본 시설을 백육십만 여명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일년간 스포츠에 새로 시작한 학생들이 12.3%나 증가했다.

 «마할라는 당신에게 아버지이며 어머니다». 최근에 와서 자치 관리 기관들이 국제가정날에 열리는 많은 행사들에 참여하고 있으며 진행한다. 어린 학생들이 참여하는 마라톤과 «우수 가족» 대회, 학생들의 그림 대회, 고등학교와 전문학교 그리고 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토론 대회 등들이 열리고 있다.  가족끼리 참여하는 스포츠 행사들이 방송을 통해전국에 방송된다.

 마할라에서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모든 민족들이 서로 우정적인 환경 속에 살고 있다. 사람들이 여러 모임들을 통해서 서로 가까워져 국민의식을 더욱더 강화한다. 여러 종교간 서로 이해를 잘 하여 민족간의 협력도 잘 이루어져 신세대를 국가의 가치를 잘 이해하도록 교육을 시킨다. 이러한 목적을 가져 여러 사진 전시들하고 요리, 국내 전통 생산품들의 전시, 그리고 국내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들이 나오는 무대들이 젊은 시민들로 부터 자주 열린다. 본 행사들을 진행하기 위해서 자치 관리 기관들이 여러 기관들과 협력한다.
 
 동일한 종류와 프로젝트를 갖은 새로운 주택들의 공사들도 많아지고 있어 하나의 새로운 산업이 되고  있다. 마할라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갖도록 새로운 시설들이 공사되고 그 외에는 무역 시설, 스포츠 시설들도 속한다. 새로운 공동체에는 사람들어 더더욱 편리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가장 중요한 현대의 마할라에서 시민들이 다른 사람들 멋치않게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독립된 우즈베키스탄에서 마할라 같은 자치 관리 공동체들이 정말 독특하고 향후 시민사회 발전에 있어 큰 영향을 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