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정상진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미국 금융정보사인 다우존스가 선정하는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인증과 관련,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는 글로벌지수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기업 경영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는 총 608개 기업 중 14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41개 기업이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특히 기후변화대응, 임직원역량개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 측은 "한국타이어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자동차 부품산업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3년 연속 선정돼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뛰어난 지속가능성 역량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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