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해외패션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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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해외패션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
  • 황명환 기자
  • 승인 2015.11.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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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황명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13일부터 판교점의 명품브랜드를 포함해 해외패션 브랜드 시즌오프(계절마감 할인)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올해 가을·겨울 시즌 190개 브랜드 상품이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패션 브랜드들에 대해 6월과 11월에만 신상품 소진을 위한 가격 할인 행사를 하기 때문에 지갑·의류·핸드백·가방 등 올해 신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13일부터 멀버리·막스마라·레오나드·페델리·까르벵, 20일부터 코치·말로·모스키노·이자벨마랑·벨스태프, 27일부터 끌로에·랑방·무이·폴스미스·라움맨 등이 차례로 참여한다. CMFR·에스카다·No.21·라움맨·브로이어 등 해외패션 브랜드는 처음으로 시즌오프 행사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8월 문을 연 판교점에 해외패션 브랜드 120여개가 시즌오프에 참여하는데 울트라시크·컬렉션프리베 등 브랜드는 판교점에서만 살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6∼18일 대행사장에서 '질샌더 그룹 패밀리 세일'을 열어 질샌더·에르마노설비뇨·폴카 등 브랜드를 50~70% 할인 판매하고 23∼26일 '여성 수입의류 초대전'을 통해 미쏘니·쥬카·라뚜슈 등을 30~50% 저렴하게 판다.

무역센터점은 16∼19일 '해외패션 초대전'을 열어 브루넬로 쿠치넬리·아르마니 꼴레지오니·센죤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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