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국내 최초 디젤 SUV '2016 뉴 쿠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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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국내 최초 디젤 SUV '2016 뉴 쿠가' 출시
  • 박영심 기자
  • 승인 2015.12.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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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박영심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7일 고성능 디젤 엔진과 다양한 스마트 기능으로 무장한 디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6 뉴 쿠가'를 국내 출시했다.  포드가 국내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젤 SUV 모델인 '2016 뉴 쿠가'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우수한 연료 효율을 모두 만족하는 2.0L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180 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높은 동력 성능을 갖췄다. 연료 효율성 면에서도 동급 최고 수준인 ℓ당 13km의 연비를 실현했다.

이 차량의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은 5~10%의 연료 절감 효과와 함께 공회전 시 배기가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변속기는 건식보다 작동 유연성이 우수한 습식 듀얼클러치 방식인 6단 파워시프트를 적용했다.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7개의 에어백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돼 있다. 차선 이탈 위험을 미리 최소화하는 차선 이탈 경고 기능, 일정한 속도 및 앞차와의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됐다.

간단한 발동작을 통해 손을 사용하지 않고 쉽게 트렁크 뒷문을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안내음성과 센서를 이용해 주차를 돕는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도 갖췄다. '2016 뉴 쿠가'는 트렌드와 티타늄 트림으로 판매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3천940만원(VAT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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