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성장시장 미얀마에 K-Food 진출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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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성장시장 미얀마에 K-Food 진출확대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5.12.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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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최대유통업체와 단감 등 한국 농식품 판촉전 개최 -

[코리아포스트=김형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미얀마 대형유통업체인 시티마트(City Mart Holding)와 12월 3일부터 16일까지 한국 농식품 종합판촉행사(Korea Food Fair)를 개최 중이다.
인구 55백만명의 큰 내수시장과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미얀마는  개방 확대에 따른 경제 발전으로 구매력을 갖춘 중산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황금시장이다. 미얀마는 롯데리아, BBQ 치킨, 유가네, 불고기브라더스 등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진출도 활발하고 한식과 식품에 대한 수요도 점차 커지고 있어,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확대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서도 중요한 시장이다.

미얀마의 대표 대형유통업체인 ‘City Mart 슈퍼마켓’은 미얀마 내 고급매장 마켓 플레이스(Market Place)를 비롯한 대형유통매장, 편의점 등 미얀마 전역에 67개의 유통매장을 운영 중인 미얀마 제1의 유통업체로, 이번 Korea Food Fair는 양곤 뿐만 아닌 만달레이에서도 개최하여, 미얀마 내 한국 식품 붐을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판촉행사에서는 음료류, 냉동 부침개, 라면류, 고추장 등 각종 한국 가공식품 외에도 단감, 새송이 버섯, 팽이버섯 등 신선농산물도 신규로 미얀마에 선을 보여, 더욱 다양한 품목으로 미얀마 소비자를 맞이했다.
aT는 이번 행사와 함께, 시티마트 바이어를 대상으로 “K-Food 워크숍”을 개최하여, 시티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추장, 간장 등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시연회와 함께 신규 농식품을 소개하여 판매 중인 한국 농식품에 대해 현지 바이어가 좀 더 이해하고, 신규 품목 구매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한국 농식품의 미얀마 진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한 결과, 금년 4월에 한국산 딸기를 미얀마에 첫 런칭  하였고, 이번에는 단감과 버섯을 런칭하게 되었다.”라며, “고성장 수출유망시장인 미얀마에 앞으로도 우리 농식품 수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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