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인도네시아 시장진출…합작법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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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인도네시아 시장진출…합작법인 출범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6.01.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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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정상진 기자] BC카드는 21일 인도네시아 법무부로부터 합작법인 설립을 공식으로 승인받아 법인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명은 '인도네시아 신용카드 거래 파트너'를 의미하는 인도네시아어 '미뜨라 뜨란작시 인도네시아'로 정했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현지 신용카드 프로세싱 사업을 위해 설립한 회사다.

현지 은행인 만디리은행의 자회사 '만디리 캐피탈 인도네시아'가 합작법인 지분의 51%를, BC카드의 자회사인 'BC카드 아시아 퍼시픽'이 나머지 49%의 지분을 보유한다.

BC카드는 다음 달 중 신용카드 프로세싱 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하고, 시스템 론칭 후에도 신용카드 매입사업과 시스템 유지·보수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합작법인 초대 대표이사에는 BC카드 허진영 상무가 선임됐으며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만디리은행에서 임명했다.

합작법인은 양사 파견 직원을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약 45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 보이크 유리스타(Boyke Yurista) 합작법인 CMO(좌측)와 허진영 합작법인 대표이사(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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