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정상진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19일 소하리공장에서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기아 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기아차 노사는 초등학생 27명(각 180만원), 중학생 61명(각 180만원), 고등학생 92명(각 240만원), 2·3년제 대학생 4명(각 300만원), 4년제 대학생 15명(각 500만원) 등 총 199명에게 총 4억 6천62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혜 학생 중 45명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교복 구매 비용도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 드림 장학금' 사업은 교통사고 유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아차 노사가 함께 진행하는 노사 사회 공헌 활동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금액으로 2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기아차 노사는 2021년까지 10년간 50억원의 장학금을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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