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맛, 풍부한 거품…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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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맛, 풍부한 거품… ‘클라우드’
  • 황명환 기자
  • 승인 2016.03.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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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황명환 기자] 롯데주류가 야심차게 선보인 맥주 ‘클라우드(Kloud)'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맥주시장을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국내 판매중인 라거맥주로는 유일하게 맥주 본고장 독일의 정통 제조방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으로 만든 알코올 도수 5도의 프리미엄 맥주.

맥주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고 발효 시 농도 그대로 제품을 만드는 ‘오리지날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적용해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깊고 풍부한 맛을 위해 원료 선택에도 심혈을 기울여 최고 품질의 원료를 엄선하여 제조한다. 최고급 유럽산 노블홉(Noble hop)을 사용해 풍부한 맛과 향을 살렸다.  
‘클라우드’는 작년 3월까지 출시 11개월만에 1억4천만병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 클라우드

실제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클라우드’의 풍부한 맛을 선호하는 의견들이 많아 한번 맛을 본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이 일주일 내에 ‘클라우드’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에서도 평균 10%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모습이다. 롯데주류가 작년 한해 생산 가능했던 ‘클라우드’의 양이 전체 맥주시장의 3% 수준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롯데주류는 ‘클라우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2014년 말 맥주 1공장의 생산 규모를 연간 5만kl에서 10만kl로 2배 늘리는 증설 공사를 완료해 작년 3월부터 새로운 라인에서도 클라우드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17년내 제품 생산을 목표로 충주 메가폴리스 내에 약 6,000여억원을 투자해 연간 생산량 20만kl의 맥주 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2017년 제2공장이 완공되면 클라우드의 연간 생산량은 30만kl로 증가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클라우드’는 맥주 본연의 맛이 살아 있는 독일식 정통맥주로 최고의 품질을 어필하고자 노력했다”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본격적인 맥주 삼국시대를 이뤄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2016년에도 파티, 축제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클라우드’의 풍부한 맛을 맛볼 수 있도록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판매 업소 확대 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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