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출스타상품 발굴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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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출스타상품 발굴 프로젝트' 가동
  • 정택근 기자
  • 승인 2016.03.0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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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정택근 기자]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출스타상품을 개발․상품화하고 현지 홍보․마케팅을 위해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수출유망상품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수출스타상품 개발 부문과 ▲수출 유망상품의 해외 현지 홍보ㆍ마케팅 부문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공모 신청업체의 사업계획 공개발표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수출스타상품 개발은 총 5개 업체에 대해 업체별로 최대 2억원,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은 총 6개 업체에 대해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  
 
그동안 수출스타상품 개발은 연구기관 중심의 시제품 개발 방식으로 추진돼 왔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수산식품업계가 해외시장 진입 및 확대를 목표로 상품개발을 주도하고, 이를 실제 수출까지 연결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해수부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 수출스타상품 개발은 중국 및 할랄시장을 겨냥해 중국시장 3개 상품, 할랄시장 2개 상품 등 총 5개의 수출스타상품 개발과 상품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해외 현지 홍보ㆍ마케팅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개발 또는 출시된 총 7개 제품 중 그간 수출실적, 해외 시장반응, 수출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될 상위 3개 상품과 기타 수산식품업체에서 시제품 개발을 완료한 3개 상품을 발굴해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업체 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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