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에이글, 최영익 대표이사 승진
상태바
동일에이글, 최영익 대표이사 승진
  • 김백상 기자
  • 승인 2016.03.09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김백상 기자] 동일에이글은 최영익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라코스테(Lacoste)와 에이글(Aigle)을 함께 총괄하던 구조에서 2명의 대표이사가 각각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동일에이글은 프랑스 본사 에이글인터내셔날과 동일그룹의 합작법인이다. 지난 2월 25일 프랑스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이글의 2016 S/S 컬렉션 런칭 행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영익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영어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신세계 백화점 해외사업부에서 Giorgio Armani를 런칭하였다. 이후 JV(동화면세점/DFS)의 MD 사업부 총괄 매니저, 만다리나덕을 전개하는 나자인 등을 거쳐 2006년 신세계 인터내셔날(J.Lindberg, Armani Exchange, GAP, BR, UGG, S.John)에서 근무해오다 지난 2015년 에이글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그리고 이번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최영익 대표이사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경험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패션 마케팅 전문가다. 동일에이글은 최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새롭게 런칭한 에이글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부문 넘버원 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