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회적기업에 단지 내 상가 70% 싸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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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회적기업에 단지 내 상가 70% 싸게 공급
  • 김광수 기자
  • 승인 2016.03.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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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광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국 43개 영구임대단지 내 상가 93호를 사회적기업에게 기본 임대조건보다 70%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LH는 지난 2009년부터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과 자활센터의 자립기반 지원을 위해 임대상가 할인공급 정책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 말 기준 91개 사업자가 혜택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상가 93호는 경남·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43개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로 전용면적 14㎡부터 583㎡까지 상가 규모가 다양해 각 사업자의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2조에 따른 사회적기업 및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16조에 따른 자활센터면 신청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입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소정의 서류를 LH 관할 지역본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LH는 신청 법인을 대상으로 입점업종 및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사회 기여 및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입점 대상자를 결정, 21일~23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필요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내 '알림‧홍보'에 게시돼 있는 '임대상가 입점희망 사회적 기업 등 공모'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주거복지사업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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