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30요우커 사로잡을 다양한 마케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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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2030요우커 사로잡을 다양한 마케팅 실시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3.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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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지난해 국내 유통가의 핵심소비층 중 하나는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이었다.내국인들의 소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소비 회복은 쉽지 않은 가운데, 요우커들의 씀씀이는 예사롭지 않았다.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티 브랜드오설록의 녹차스프레드는 요우커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백화점이나 마트 등에서 박스 채 불티나게 팔렸고,없어서 못사는 제품이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요우커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즉시환급제를 도입했다.즉시환급제를 도입한 매장은 아리따움,이니스프리,에뛰드 등 3개 브랜드숍이다.이들 브랜드는 명동 및 강남상권의 총 18개 매장을 대상으로 즉시환급 시스템을 오픈했다.   즉시환급제는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3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의 소액 물품 구매시 별도 환급절차를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세금을 제외한 가격으로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개선된 제도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춘절기간에 백화점과 마트를 포함한 주요 상권 매장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즉시환급 시스템을 도입했으며,올해 상반기 내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더 많은 상권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요우커들은 한류드라마,예능 프로그램에서 비춰지는 한국인들의 2030 라이프스타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특히 뷰티 쇼핑을 위해 방한하는 경우,단순히 뷰티 제품을 구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마사지,네일아트 등 K-뷰티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요우커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단체 관광보다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찾는 요우커들의트렌드를 반영하여,아모레퍼시픽의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은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과협업하여,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를 테마로 꾸며진 패키지를선보인다.

<그녀는 예뻤다>는 지난 9월, 방송 2회만에 중국의 대표 SNS인 웨이보의 ‘한일 드라마’ 인기검색어 순위에서 누적 언급 수 9억 8천만 건을 기록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점령,중국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끌었던 드라마다.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과 함께하는 <그녀는 예뻤다>패키지는 ▲메이크온‘메이크업 인핸서’ 제품 증정과 함께 ▲디럭스룸1박, ▲JW SPA의럭셔리 스파 프로그램인 ‘미니 페이셜트리트먼트(60분), ▲타볼로24에서 즐기는 조식(성인2인),▲‘김활란 뮤네제프’ 헤어시술 30%할인권(커트, 드라이 제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점 해당),▲마스크팩 세트 제공 등예뻐지기 위한 완벽한 하루를 선사한다.

본 패키지를 통해 선보이는 메이크온‘메이크업 인핸서’는완벽한 피부 표현을 도와주는 진동 메이크업 디바이스로,파운데이션을 피부에 얇고 매끈하게 밀착시켜 자연스러우면서도 꼼꼼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해준다.원하는 피부표현에 따라 에어셀 퍼프(은은한 윤기), 스킨셀 퍼프(촉촉한 광택)로 교체할 수 있으며, 도자기 마사저는미세한 진동의 힘으로피부표면의 혈액순환을 도와 메이크업이 잘 받는 피부 바탕을 만들어준다.   한편,메이크온 ‘메이크업 인핸서’는 수도권 주요 백화점의 아모레퍼시픽 매장과올리브영명동플래그십스토어(본점), 왓슨스를 비롯해 메이크온 직영몰(www.makeonbeauty.co.kr), 아모레퍼시픽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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