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창조경제도시 기반 닦는다…올해 8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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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창조경제도시 기반 닦는다…올해 8천억 투입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6.03.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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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울산시는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를 비전으로 2016년 창조경제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창조경제 기반 조성 등 9대 전략과 28개 추진과제 ,71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사업비는 7천944억원이다. 기반 조성 추진과제는 국가산업단지 유해화학물질 안전대응 시스템 구축, 기업 맞춤형 규제 해결팀 가동 등이다.

울산국가산업단지 야경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센터 하반기 개소,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용지 분양, 전시컨벤션센터 설계 등에도 나선다. 지역 주력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뿌리산업 ACE(Automatic·Clean·Easy)기술지원센터 건립공사를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벌이고 하이테크타운 실시설계, 3D프린팅산업 특례보증(120억원)도 실시한다.

미래 에너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35대를 보급하고, 7월에 수소충전소와 차세대 전지종합지원센터를 각각 착공한다.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와 기본설계 수립, 어린이테마파크와 울산수목원 실시설계, 배내공영주차장 완공(4월), 삼남물류단지 착공(3월), 진장물류단지 2단계 개발사업 준공(12월) 등도 포함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23일 "창조경제 기반을 닦는 것은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 것"이라며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단계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설명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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