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호치민-경주엑스포 성공 위한 '중앙 오피니언 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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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호치민-경주엑스포 성공 위한 '중앙 오피니언 자문회의' 개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3.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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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수아기자]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겅북도지사)는 2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오피니언 리더 중앙 자문회의를 열었다. 지난 2015년 '실크로드 경주 2015'성과를 공유하고 '2017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치민-경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 예술, 관광, 역사, 경제, 정치, 언론, 한계 등 각계 최고 권위자들이 모여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의 미래에 대한 아낌없는 의견을 제시했다.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오피니언리더들이 자문회의에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동호 전 문화융성위원장,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소설가 김주영·이문열 씨 등 분야별 여론 주도층이 참석했다.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실크로드를 주제로 유라시아 문화와 신라문화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2013년 이스탄불 행사와 지난해 행사에 이어 내년에도 국민과 세계에 감동을 주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주는 석학, 오피니언 리더, 문화예술인 등의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엑스포 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오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경주엑스포에 보내주신 관심과 조언을 뼛속 깊이 새겨 실천하겠다”며 “귀한 걸음을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호치민-경주엑스포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오피니언리더들이 ‘이스탄불 in 경주 2014의 성공개최를 위한 오피니언리더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이 내년 행사 기본계획, 윤범모 경주엑스포 예술총감독이 경주 솔거미술관을 설명했다. 윤 예술총감독은 "경주 최초의 공립 미술관인 솔거미술관은 한국화 거장인 소산 박대성 화백의 기증작품과 지역 화가들의 작품,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미술관, 엑스포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내년 엑스포 성공과 문화융성 모범사례로 만들기 위한 방안, 경주엑스포 특화콘텐츠 등에 대해 조언했다. 또 내년 행사가 열릴 때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오피니언리더 자문회의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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