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의 시대가 왔다” 팬미팅 사진 공개
상태바
“송중기의 시대가 왔다” 팬미팅 사진 공개
  • 양완선 기자
  • 승인 2016.04.18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류스타 지각변동 예고

[코리아포스트 양완선 기자] “유시진 소령이 팬들과 만났다?”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낳은 한류스타 송중기(31)는 소속사를 통해 전날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국내 팬미팅 사진을 공개했다.

'우리 다시 만난 날'이라는 부제를 단 팬미팅 현장은 국내외 팬 4천 명의 환호로 가득 찼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송중기가 팬들을 향해 손편지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면서 "두 번째 연기 인생이 시작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팬을)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항상 모든 순간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중기가 가수 김동률의 '아이처럼' 등 노래 2곡을 진지하게 열창하는 모습뿐 아니라 특별 손님으로 찾아온 같은 소속사 후배 박보검,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와 나란히 앉은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다.
소속사는 "이번 팬미팅은 팬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 송중기의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중기는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